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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기내 서비스에서 '소년의 꿈' 발견! 아시아나 기내 음악서비스에서 '소년의 꿈' 앨범을 발견! ^^어떤 천사가 저의 음악을 훌륭한 선배님들의 것 사이에 넣어주셨을까요?그 어떤 홍보나 마케팅이 없음에도 좋은 일들이 생기는 것을 보면몰래 저를 도와주는 아홉 뮤즈라도 있는 모양입니다. ㅋ 2012. 11. 22.
여우 보다 곰 초등학교 4학년 첫 날 어떤 선생님과 1년을 함께 할 지 궁금해하고 있던 차 교실 앞 문이 드르륵- 열리며 미간을 찌푸리고 다소 신경질적으로 보이는 새 담임선생님이 등장하셨습니다. '아- 망했다. 고달프겠구나.' 그 분에 대한 저의 첫인상이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그 분은 날카로운 목소리로 소리를 지르시며 키 순서대로 아이들을 줄 세우셨습니다. 그 때 여러 번 강조하여 외치던 말씀이 있었는데 "약삭빠른 여우 보다는 곰이 나아!" 였습니다. 너무나 화난 목소리로 소리치셨기에 '무서운 선생님 만났구나.'라고 생각하며 겁이 나 오들오들 떨던 기억이 납니다. 지나서 생각해보면 그 것은 그저 첫 날의 기선 제압이었을 뿐 그렇게 좋은 선생님이 따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칭찬받아야 할 일과 벌 주어야 할 일을 명확히.. 2012. 10. 19.
가을 타기 I'll Cry Myself For Sleep - Rita Calypso 이 노래 무한 반복해놓고 찌질하게 울다가 잠들고픈 가을 밤 ^^발가락번역 들어갑니다~ I'll Cry Myself For Sleep - Rita Calypso울다 잠들거에요. - 리타 칼립소I thought that you would never leave me그대가 저를 두고 떠나지 않을 거라 생각했습니다.You said that we would never part그대는 우리가 헤어지지 않을 거라고 말했어요.But now you're gone and I'm alone dear하지만 그대는 떠났고 저는 홀로 남았습니다.With nothing but a broken heart마음이 무너져버린 채 And so I cry myself to sleep그래서 이렇게 울다가 잠들어요.Cry myself to slee.. 2012. 9. 30.
「회상 Reminiscence」(2012) 「회상 Reminiscence」composed & performed by 문용 moonyong 수 많은 추억들이 한 번에 밀려와 뒤흔들고 가는가을은 그런 계절하지만 나의 친구가 남긴 가사의 한 소절 처럼회상할 뿐 되돌아가지 않는다. 2012. 9. 17.
인형탈 코스튬 플레이와 미디 오케스트레이션 인형탈 코스튬 플레이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또, 미디 오케스트레이션(MIDI Orchestration)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놀이 공원이나 행사현장, 또는 완구매장 등을 방문했을 때, 인형탈을 쓰고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인형탈 코스튬 플레이 입니다. (정식 명칭은 모르겠습니다. ^^) 미디 오케스트레이션(MIDI Orchestration)은 MIDI 작업을 이용하여 실제 오케스트라 연주와 유사한 소리가 나도록 작업하는 것으로, 보통 빠듯한 작업 시간, 예산 등의 이유로 드라마나 영화 등의 배경음악 작업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MIDI = Musical Instrument Digital Interface (위키백과 : http://ko.wikipedia.org.. 2012. 9. 16.
행복의 순간을 재생 Edison Lighthouse - Love Grows (Where my Rosemary goes) 가사 발번역 들어갑니다. ^ㅅ^ Love grows (Where my Rosemary goes) 사랑이 자라나고 있어 (나의 그녀 로즈마리가 가는 곳을 따라서) She ain't got no money Her clothes are kinda funny Her hair is kinda wild and free Oh, but Love grows where my Rosemary goes And nobody knows like me 그녀는 돈두 없고 옷도 웃기고 머리는 지 멋대로야 앗, 그런데 사랑이 나의 그녀 로즈마리가 가는 곳을 따라 자라나고 있어 아무도 이 기분 모를 거야 She talks kinda lazy And people say she she's crazy And her life's a myster.. 2012. 9. 1.
「다정한 묘지」music by moonyong https://youtu.be/mfoiJIP3Zu4 2011 아시아나 국제 단편 영화제 '트래블링 쇼츠 인 코리아' 본선에 진출했던 이지안 감독의 단편영화 「다정한 묘지」의 장면들을 이용하여 슬라이드쇼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배경음악은 엔딩에 사용되었던 연주곡의 길이를 늘려 새롭게 편곡했습니다. 「다정한 묘지」 composed & played by moonyong 2012. 9. 1.
Vladimir Cosma's Sentimental Walk from DIVA Vladimir Cosma's Sentimental Walk from DIVAplayed by moonyong 2012. 8. 30.
'여자는 평생을 여자로 살고 남자는 평생을 아이로 산다.' '여자는 평생을 여자로 살고 남자는 평생을 아이로 산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왜 이런 결론을 내게 되었는지 명확하지 않습니다. 오랜 시간에 걸쳐 생각하고 듣고 경험하고 지켜보면서 서서히 만들어진 생각입니다. 참 신기합니다. 똑같이 '사람'이라는 범주에 속해있지만, 생식기가 다른 것 하나 만으로도 남자와 여자는 신체적, 문화적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또 그 '다름'으로 인해 서로에게 매력을 느끼기도 하구요.) ← *행동양식에도 차이가 있지요.^^ > 여자는 어린 아이였을 때 부터 나이든 노인이 될 때 까지 평생을 '여자'로 살아갑니다. 여기서 말하는 '여자'란 신체적인 것이 아닌, 그들이 말하는 '여자로서의 자존심'과 비슷합니다. 그렇기에 남자들은 여성의 손을 붙들어 주고, 그들의 낭만을 수호하며, 그.. 2012. 8. 26.
하룻강아지 파워와 자기최면 한 번 정점을 찍었던 일에 다시 도전하면 이전에 아무 것도 모르던 때와는 달리 곱절의 노력이 든다고 합니다. > 하룻강아지 파워의 위대함^ㅅ^ 그렇다면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 "이것은 그 것과는 다른 일이고 나에겐 온전히 새로운 일이다." 라고 말입니다. ^ㅅ^ 2012. 8. 17.
내가 바라는 나의 음악(2) 작은 파장이 전해져 삶의 리듬을 매우 살짝 변화시키지만 일생을 돌아보았을 때에는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었다고 여겨지는 그런 음악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2012. 8. 12.
내가 바라는 나의 음악 낮고 섬세하며 무리하거나 넘치는 법 없이 조근조근 연주하는 음악 스펀지 물 스며들 듯 듣는 이 모르게 그 마음 속에 스며들어 조용히 자리잡아 떠나지 않는 음악 무심결에 스쳐 들었지만 너무 좋은 느낌이어서 다시 찾아서 헤메이게 만드는 그런 음악이었으면 좋겠습니다. 2012. 8. 12.
작고 조근조근한 목소리와 연주 저를 아시는 분들은 제 목소리를 아실 겁니다. ^^ 간단히 말씀드리면, 저의 목소리는 대체로 가늘고 작으며 조근조근한 편입니다. '작은 목소리'가 지닌 특성에 대해 이야기해 봅니다. > 주목도가 매우 높습니다. "아니, 목소리가 큰게 잘 들리지 어찌 작은 목소리가 잘 들려요?"라고 반박하실 수 있습니다. 1. 연설 중 말하는 사람이 갑자기 목소리 크기를 줄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때 우리는 그것에 적응하기 위해 귀를 쫑긋 세웁니다. 보통 중요한 내용을 말하거나 주의를 끌려 할 때 이렇게 한다고 합니다. 2. 또 여럿이 대화할 때 목소리 작고 조근조근한 사람은 그 대화에 끼기 어려워 조용해지는 틈을 노려 발언을 하는데 다른 이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다가 들은 내용을 바탕으로 툭 한마디 던지게 됩니다. .. 2012. 8. 12.
고요 속에 울리는 음악 휴가 잘 다녀오셨나요? 피서지로 바다를 택하셨나요? 아님 산? 아마 여름철이여서 물놀이를 많이 다녀오셨을 것 같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비슷한 시기에 휴가를 가기에 대부분 많은 인파 속에서 다소 시끌벅적 보내게 됩니다. 그렇기에 잘 쉬었다는 느낌보다는 시달렸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는데요- 혹시 완전히 잠수해보신 적 있나요? 호흡을 멈춘 채 아무런 움직임 없이 깊이 가라앉는 잠수 > 도시에서 사라지는 소리 중 하나가 '고요함' 입니다. '무음(無音)'이라고 해야할까요? 사람의 귀는 스스로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소리를 들어야만 합니다. 눈은 감을 수 있지만, 귀는 감을 수 없습니다. 방향을 틀어도 등 뒤의 소리가 들립니다. 쉴래야 쉴 수 없는 것이 귀의 운명입니다. (귀마개도 소리의 크기를 줄여줄 뿐 완벽.. 2012. 8. 11.
생각생각생각생각 - 안철수의 생각 '안철수의 생각' 힐링캠프 시청 후 그 생각이 궁금하여 책을 구입하여 모두 읽었습니다. 책 내용은 많은 분들이 접했을 것이라 보고 책 내용은 따로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문외한 이기에, 잘 모르는 내용을 입에 담기 보다는 느낀 점 위주로 간단히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우선 저 처럼 세상 물정 어두운 사람도 읽기 쉬운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현재의 문제점을 매우 정확히 분석하여 짚어내시는 것 같았구요. 문제점은 누구든 짚어낼 수 있지만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내기란 쉬운 일은 아닌데, 합리적인 대안들을 구체적으로 제안하고 계셔서 읽는 내내 공감했습니다. 마치 지도 위에 잘 그려진 항로 같습니다. 이 '생각'들은 대한민국 미래에 대한 훌륭한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이상적인 .. 2012.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