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and of Might-Have-Been"은 아이버 노벨로(Ivor Novello)의 곡으로 로버트 알트만(Robert Altman) 감독의 영화 <고스포드 파크(Gosford Park)>의 마지막 장면과 함께 흘러나오는 곡입니다.

<영화 '고스포드 파크(Gosford Park)' 제목은 영화에 등장하는 저택 이름이지만 언급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이 노래는 지난 1월 5일 <사운드오브뮤직 정승조입니다>에 출연하여 잠시 소개해드리기도 했습니다.

극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시절 <고스포드 파크>가 상영중이었는데,
이 곡이 너무 좋은 나머지 여러번 듣고싶어 이 영화의 퇴장안내를 도맡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이 영화의 OST를 구할 수가 없어 결국 몇 전 해외직구를 통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버 노벨로(Ivor Novello) 역의 제레미 노담>


영화에서 제레미 노담(Jeremy Northam)이 Ivor Novello 역으로 등장하는데, 피아노 연주와 함께 아이버 노벨로의 다양한 노래를 들려주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피아노 연주는 그의 형제이자 피아니스트인 크리스토퍼 노담(Christopher Northam)이 맡았다고 합니다.


<아이버 노벨로 (Ivor Novello,1893. 1.15.~1951. 3. 6.)>


아이버 노벨로 (Ivor Novello,1893. 1.15.~1951. 3. 6.)는 영국의 작곡가이자 가수 겸 배우입니다. 
주로 뮤지컬을 작곡했고, 본인의 작품에 출연하여 노래하기도 했습니다. 
영국에는 그의 이름을 딴 Ivor Novello Awards가 있으며 
수많은 아름다운 멜로디를 남긴 위대한 작곡가이자 엔터테이너입니다.



영화는 여러번의 시도에도 불구하고 중간에 졸았던 기억이 납니다. 
촛불만 켜진 실내 장면이 많은데다가, 얽히고 섥힌 인물들의 관계가 복잡해 이해하기에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났으니 다시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


그럼, 발번역 들어갑니다.



The Land of Might-Have-Been

있어도 될법한 세상


Ivor Novello


아이버 노벨로

Somewhere there's another land
어딘가 다른 세상이 있답니다
different from this world below,
이 아래 세상과는 다르고
far more mercifully planned
자비로이 계획된 것 그 이상이죠
than the cruel place we know.
우리가 아는 냉정한 곳에 비하면 말이죠
Innocence and peace are there--
순수함과 평화가 그곳에
all is good that is desired.
바라는대로 모두 좋은 곳
Faces there are always fair;
항상 공정함을 마주하며
love grows never old nor tired.
사랑이 자라나 늙거나 지치지도 않는 곳

We shall never find that lovely land of might-have-been.
우린 그렇게나 사랑스러운 '있어도 될법한 세상'을 찾지 못할 겁니다.
I can never be your king nor
나는 결코 당신의 왕이 될 수도 없고
you can be my queen.
당신 또한 나의 여왕이 될 수 없는
Days may pass and years may pass
여러 날이 걸려도 좋고 여러 해가 걸려도 좋고
and seas may lie between--
건널 바다가 놓인들
We shall never find that lovely
land of might-have-been.
우린 그렇게나 사랑스러운 '있어도 될법한 세상'을 찾지 못할 겁니다.

Sometimes on the rarest nights comes the vision calm and clear,
가끔 드물게도 고요하고 맑은 밤이면
gleaming with unearthly lights
저 아래 불빛이 빛나며
on our path of doubt and fear.
우리 의심과 두려움의 길 위에
Winds from that far land are blown, 
먼 나라에서 불어오는
whispering with secret breath--
비밀스레 귀에 속삭이는 바람들
hope that plays a tune alone,
홀로이 한 곡조 노래하는 희망
love that conquers pain and death.
고통과 죽음을 정복하는 사랑

Shall we ever find that lovely
우리 그리도 사랑스런
land of might-have-been?
'있어도 될법한 세상'을 찾아보렵니까?
Will I ever be your king or you
제가 당신의 왕이 되고
at last my queen?
당신도 저의 여왕이 되어보시렵니까?
Days may pass and years may pass
여러 날이 걸려도 좋고 여러 해가 걸려도 좋고
and seas may lie between--
건널 바다가 놓인들
Shall we ever find that lovely
우린 그렇게나 사랑스러운
land of might-have-been?

'있어도 될법한 세상'을 찾아볼까요? 


꾸욱 눌러주시는 공감은 많은 힘이 됩니다 :)


Posted by pianist moony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