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탄핵안이 가결되었던 지난 2016년 12월 9일,
JTBC 뉴스룸의 엔딩곡James Taylor"Line 'em Up"였습니다.

James Taylor는 1948년 미국 보스턴 출생의 싱어송라이터로 1960년대 히피시대를 겪은 후, 
1970년대 베이비붐 세대의 감성을 노래하며 전성기를 맞은 뮤지션입니다.
이제는 대머리 할배가 되었습니다만


'Line 'em Up'은 직역하면 '그들을 줄 세우라'는 뜻입니다.
가사의 맥락으로 보아 가야할 옳은 길, 그 대열에 합류하라는 의미로 볼 수 있겠습니다.

이 곡은 초반에 미국 닉슨 대통령 사퇴 당시의 모습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닉슨은 미 하원 사법위원회에서 탄핵안이 가결된 지 4일 뒤 1974년 8월 9일 대통령직을 사퇴하였습니다.
*탄핵 결의가 나오기 전에 사퇴했기에 실제 탄핵을 받은 것은 아니라서 유죄판결을 받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이러한 배경으로 보아 박근혜 대통령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는 의미 또한 담긴 선곡으로도 보입니다.


과거엔 우리네 삶은 '줄'에 따라 수동적으로 그 흐름에 따라가야 했습니다만
이제는 스스로 흐름을 만들어내는 주인이 되어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위정자들은 그 흐름을 거스르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가보지 않은 길이 앞에 있습니다. 이제 부터가 시작입니다.


자, 그럼 발번역 들어갑니다!




James Taylor "Line 'em Up"

제임스 테일러 "줄 세워요"

I remember Richard Nixon back in '74
and the final scene at the White House door
and the staff lined up to say good-bye,
tiny tear in his shifty little eye,
he said, "nobody knows me, nobody understands.
These little people were good to me,
oh I'm gonna shake some hands."

지난 1974년 리차드 닉슨을 기억합니다
백악관 문앞에 선 그의 마지막 장면도요
헤어짐의 인사를 나누려 줄지어 선 참모들
교활한 그의 작은 눈에 찔끔 나온 눈물까지 말이죠
그는 말했습니다
"아무도 저를 모릅니다. 아무도 이해못해요.
이 사람들만이 저에게 잘해주었습니다.
오, 저는 악수를 좀 나누렵니다."

Somebody line 'em up, line 'em all up, line 'em up, line 'em all up.
Somebody line 'em up, line 'em all up, line 'em up, line 'em all up.

누구 그 사람들 줄 세워요 줄 세워요 그들 모두 줄 세워요 줄 세워요 그들 모두
누구 그 사람들 줄 세워요 줄 세워요 그들 모두 줄 세워요 줄 세워요 그들 모두

At that time my heart was all broke,
I looked like ashes and smelled like smoke
and I turned away from my loving kind,
try to leave my body and live in my mind
but it's much too much emotion to hold it in your hand.
They've got waves out on the ocean,
they're gonna wear away the land,

그 당시 내 심장은 모두 망가졌습니다
난 먼지구덩이 같은 모습에 재떨이 같은 냄새를 풍겼죠
내 사랑에게 차였고
몸은 버려둔 채 마음대로 살려했죠
하지만 그건 너무한 너무도 너무한 감정이라
당신이 감당할 수는 없는 것이죠
그들은 바다의 파도를 지녔습니다
그들은 땅을 닳게 할 거에요

Somebody line 'em up, line 'em all up, line 'em up, line 'em all up.
Want you to line 'em up, line 'em all up, line 'em up, line 'em all up.

누구 그 사람들 줄 세워요 줄 세워요 그들 모두 줄 세워요 줄 세워요 그들 모두
그대여 그 사람들 줄 세워요 줄 세워요 그들 모두 줄 세워요 줄 세워요 그들 모두

Oh, I've seen corn in Kansas
and I've seen picket fences
and certain cowboy dances.
I've gone lining up for shows,
I've been safely placed in rows,
sure I know how it goes.

오, 난 캔자스의 옥수수를 봤죠
또 말뚝울타리를 봤죠
카우보이 춤도 봤습니다
난 쇼를 보려고 가서 줄을 섰죠
난 좌석에 안전히 자릴 잡았죠
그래요 어찌 돌아가는지 알아요

Another day goes by, little time machine,
I'm raking my brain over what it might mean
just to claim the time and to turn away, to make today today.
Who waits for you, lonely tired old toad?
It's your life laid out before you like the broken white line down the center of the road.

또 하루가 지나가요, 작은 타임머신,
머리를 쥐어짜고 있어요 그것이 무슨 의미인지
시간에 따지려 되돌리려 오늘을 오늘답게 하려
당신을 기다리는 건 누군가요, 외롭고 지친 늙다리 두꺼비?
이건 길 한가운데 흰색선을 따라가기 전에 놓여있던 당신의 삶이랍니다.

Line 'em up line 'em all up, line 'em up, line 'em all up.
Line 'em up, line 'em all up, line 'em up, line 'em all up.

그 사람들 줄 세워요 줄 세워요 그들 모두 줄 세워요 줄 세워요 그들 모두
그 사람들 줄 세워요 줄 세워요 그들 모두 줄 세워요 줄 세워요 그들 모두

Yeah, big moon landing, people are standing up,
smiles for the loved ones, they go walking on down the aisles.
Each re-engages stepping into the sun,
I watch them turn like pages one by one by one,

그래요, 커다란 달이 내려오고 사람들이 자리에서 일어섭니다
사랑하는 이들을 향해 미소짓고, 그들은 복도를 따라 걸어갑니다.
각자 태양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나는 책장을 넘기듯 그들을 바라봅니다 하나 하나 차례대로

Want you to line 'em up, line 'em all up, line 'em up, line 'em all up.
Line 'em up, line 'em all up, line 'em up, line 'em all up.

그래 당신 그 사람들 줄 세워요 줄 세워요 그들 모두 줄 세워요 줄 세워요 그들 모두
그 사람들 줄 세워요 줄 세워요 그들 모두 줄 세워요 줄 세워요 그들 모두 


Posted by pianist moony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