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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어와 외국어 나에게 음악은 모국어이며, 미술은 그 모국어의 이해를 돕는 외국어이다. 2010. 11. 2.
질투와 부러움 질투는 가질 수 없는 것에 대한 욕심에서 상대를 깎아내리고 싶은 마음이며스스로에게 부정적인 생각과 퇴보를 가져오지만, 부러움은 (가진 것의 가치에 상관없이 그것에 대한 만족을 전제로)상대를 존경하는 마음이며 스스로 여유를 가지는 마음에서 나온다.그리고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생각과 발전을 가져다준다. 그것은 이미, 스스로 행복해지는 길을 선택한 것이 아닐까^^ 2010. 11. 2.
타틀즈(打tles) Tatles @Fradia, 잠원 Oct.28.2010. Beatles의 beat를 한자로 바꾸어 두드릴 타(打)로 바꾸어 만든 이름이라고(테이틀즈로 읽으면 안된다.)비틀즈의 메가히트송들이 비틀즈 데뷔시절 열기 그대로 쏟아져나오더라.관객 반응 또한 당시 소녀팬들 못지 않더라.역시 비틀즈는 아무도 못말려~ ^^ 멤버 구성 전레논, 조카트니(발음유의), 조지중엽, 링고영수 2010. 10. 29.
유명 작곡가들의 말년 베토벤 - 말년에 기괴한 행동들을 함스메타나 - 귓병과 정신이상무소르그스키 - 정신병원에서 운명차이코프스키, 라흐마니노프 - 심한 신경쇠약으로 고생라벨 - 자동차 사고 후 뇌수술 실패로 사망볼프 - 정신병자로서의 삶, 정신병원에서 생을 마감슈만 - 정신병원에서 생을 마감 이거 왜 이래? 헉 수학자들 못지 않구나 2010. 10. 28.
오예~ 오뙤르 공연 사진 올라왔네요^^ 사진 찍는 분께서 기분좋게 찍어주시니 역시사.진.이. 잘. 나.옵.니.다. ^^고맙습니다!기홍씨 사진도 나왔네요^^[사진보기] 2010. 10. 28.
피아니스트 손열음 2010. 10. 28.
YouTube 만세 ~! 12살 때, 집에 한 자리를 차지하던 골동품 음치피아노를 살려내면서 나는 자연스레 클래식 음악에 빠지게 되었다.당시 내가 접할 수 있던 클래식이란 굉장히 한정된 것이어서, 집에 있던 피아노 소품 앨범 몇 개가 고작이었다.당시엔 정말 피아노가 세상의 전부인 줄 알았다. 하지만 음악에 대한 관심이 깊어지면서 다양한 음악을 접하기 위해 심야음악프로그램을 찾아보게 되었다.바야흐로, 올빼미가 된 것이다. - 음악하는 사람들은 이래서 올빼미가 될 수 밖에 없다. 그 시간에 식구들이 깰까 겁나 볼륨을 줄이고 가슴을 졸이며, 그리고 졸린 눈을 참아가며 보던 기억이 난다.그리고 좋은 곡은 다시 듣고 싶어 녹음을 했는데, 그 땐 녹음하는 법도 잘 몰라 카세트 내장 마이크를 TV스피커에 바짝대고 녹음을 했다.(지금 생각하면.. 2010. 10. 27.
바하와 헨델 두터운 서양음악사를 읽다가 중세에서 도저히 진도가 나가지를 않아,얇은 책으로 골라 수박겉핧기를 일단 해보기로 했습니다.그런데 책을 읽던 중 눈에 띄는 대목이 있어 발췌해봅니다. ---------------------------------------------------------------------- 바하와 헨델, 같은 독일에서 같은 해 태어난 이 두 음악가는 비슷한 점도,다른 점도 많아 서로 비교, 대조해 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다. 두 사람의 비슷한 점으로는 모두 부지런해 일생 동안 많은 작품을 썼다는 것, 만년에는 시력을잃었다는 것, 바하가 65세, 헨델이 74세로 당시로서는 장수를 누렸다는 것 등을 들 수 있다.그러나 사실 두 사람 사이에는 비슷한 점보다는 다른 점이 더 많았다고 할수 있다. 우.. 2010. 10. 27.
RT 인생의 실패자가 되는 가장 확실한 10가지 방법 RT @sykangc: 인생의 실패자가 되는 가장 확실한 10가지 방법’입니다...!!첫째,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뤄라.둘째, 의사소통을 분명하지 않게 하라.셋째, 장점보다는 단점을 이야기하라.넷째, 일을 대충하라.... http://dw.am/LBQwC 인생의 실패자가 되는 가장 확실한 10가지 방법’입니다...!! 첫째,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뤄라. 둘째, 의사소통을 분명하지 않게 하라. 셋째, 장점보다는 단점을 이야기하라. 넷째, 일을 대충하라. 다섯째, 목표가 없는 나그네가 되어라. 여섯째, 소극적인 사람이 되어라. 일곱째, 자기 자신을 과소평가하는 사람이 되어라. 여덟째, 늘 걱정하는 습관을 들여라. 아홉째, 일을 억지로 한다는 생각을 가져라. 열째, 인생을 대충대충 살아라. --------.. 2010. 10. 25.
Live는 잔인하다. Live를 꽤나 오래한 사람이지만, 지금도 드는 생각은 'Live는 참 잔인하다.'입니다.그 수많은 연습과 노력에도 불구, 결국 한 순간에 모든 것이 결정되는 아주 잔인한 순간인 것입니다. 밴드 공연은 크게 무리가 없는 선이라면, 작은 실수는 용서가 잘 됩니다.오히려 작은 실수가 특유의 느낌으로 해석되기도 하기에, 허용치가 큽니다. 하지만 솔로의 경우엔 작은 실수도 크게 티가 나는 편이라서 쉬운 일은 아닙니다.작은 감정의 변화도 숨기기 힘들 뿐더러, 실수도 쉽게 드러나게 마련입니다.모두의 주목을 한 몸에 받기에 그렇습니다^^; 변명이나 핑계 따위는 통하지 않습니다.컨디션이나 감정 따위 상관없이 무조건 결과로 판단받습니다. 하지만, 어느 분야이건 프로는 변명하지 않습니다.자신에게 더욱 더 솔직해야 합니다. 2010. 10. 24.
한국계 힙합그룹 Far East Movement 빌보드 싱글 1위 이거 은근 중독성있... 대단한데?^^'소주'에 주목 2010. 10. 22.
오늘은 왠지 이 노래가 오늘은 왠지 모르게 이 노래가 꽂히네- [가사보기] 2010. 10. 22.
뿌연 먼지 속에 떠있는 별 2010.10.21. 뿌연 먼지 속에 떠있는 별 Minolta DimageXt5년 넘게 쓰고있는 카메라지만, 못 버리겠다. 서울에 사는 사람들은서울을 그렇게 지겨워 하면서도,서울을 벗어나지 못한다. 그것은 마치 미운 정이 든 사이 같다. 서울은 사연이 많은 도시 같다.많은 사연들이 묻혀있는 곳. 묻혀있던 사연들이 때론 사건과 사고로 나타나지만,그것이 전부는 아니길 바란다. 그런 차가움만 남은 도시의 모습이 아닌,따뜻한 모습들이 곳곳에 묻혀있다고 생각한다. 아마도 우리가 여기에 사는 건, 어스름히 남아있는 온기 때문이 아닐까- 뿌연 도시의 먼지 속에 떠있는 별,여기 사는 우리들 마음 속에 빛나는 작은 희망들^^ 2010. 10. 22.
어제 공연 처음으로 기타 멤버와 맞춘 공연이어서 개인적으로 참 의미있는 공연이었습니다.(이제 퍼커션 한 분과 여성 보컬 한 분만 더 모시면 되겠습니다.하늘에서 뚝 떨어진다면 정말 좋겠네요^^) 참 대단하신 분께서 도와주셨는데, 스스로에 대한 홍보를 안하시더라구요.다른 분야와는 서로 구분짓는게 좋다는 멋진 말씀을 남기셔서요^^쿨한 연주실력 만큼 쿨한 마인드입니다!! 참, 오뙤르 직원분께서 사진을 열심히 찍어주시던데, 어떻게 나왔을지 궁금합니다. ^^(어서 올려주세요 ㅡㅡ+) 2010. 10. 21.
참으로 무익한 앱 - '오빠 믿지' 어플리케이션 예전에 '사랑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필요 없는 것 목록에 하나 더 추가합니다. - 바로 '오빠 믿지' 어플리케이션. 요즘 세상은 정보가 참 많이 공개가 되는 것 같습니다.이런 개인의 위치 추적까지 가능한 상황이라면, 정말 작은 거짓말도 통하지 않는 세상이 오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사람의 일이란 것이, '적나라한 진실'을 알았을 때에는 정말 '재미가 없는' 상황인 것입니다.허탈감이 느껴질 뿐더러, 순간 적인 분노의 감정이나 복수심 등을 불러일으킬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런데, 남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고 있는 사람이 '용서못하겠다'라니요.그것은 '오십보백보' - 이미 서로에게 잘못을 하고있는 것이며, 신뢰가 깨진 관계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놓치는 .. 2010.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