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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log

Live는 잔인하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10. 24.

Live를 꽤나 오래한 사람이지만, 지금도 드는 생각은 'Live는 참 잔인하다.'입니다.

그 수많은 연습과 노력에도 불구, 결국 한 순간에 모든 것이 결정되는 아주 잔인한 순간인 것입니다.


밴드 공연은 크게 무리가 없는 선이라면, 작은 실수는 용서가 잘 됩니다.

오히려 작은 실수가 특유의 느낌으로 해석되기도 하기에, 허용치가 큽니다.


하지만 솔로의 경우엔 작은 실수도 크게 티가 나는 편이라서 쉬운 일은 아닙니다.

작은 감정의 변화도 숨기기 힘들 뿐더러, 실수도 쉽게 드러나게 마련입니다.

모두의 주목을 한 몸에 받기에 그렇습니다^^;


변명이나 핑계 따위는 통하지 않습니다.

컨디션이나 감정 따위 상관없이 무조건 결과로 판단받습니다.


하지만, 어느 분야이건 프로는 변명하지 않습니다.

자신에게 더욱 더 솔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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