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log330 좌우명 "....... 간소하고 질서있는 생활을 할 것. 미리 계획을 세울 것. 일관성을 유지할 것. 꼭 필요하지 않은 일은 멀리할 것. 되도록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할 것. 그날그날 자연과 사람 사이의 가치있는 만남을 이루어가고, 노동으로 생계를 세울 것. 자료를 모으고 체계를 세울 것. 연구에 온 힘을 쏟고 방향성을 지킬 것. 쓰고 강연하며 가르칠 것. 원초적이고 우주적인 힘에 대한 이해를 넓힐 것. 계속해서 배우고 익혀 점차 통일되고 원만하며, 균형잡힌 인격체를 완성할 것......." - 1911년, 스콧 니어링 - 2010. 8. 11. 작업실 새 식구 (1) 정품 Cubase5 Advanced Music Production System 소프트웨어 그리고 우측하단 M-Audio Profire610도 살짝^^ 사야지사야지 마음만 먹다가 티끌 모아서 이제서야 구입- (그나마 모은 티끌도 이렇게 ㅡ.ㅜ;;) 이제 음악만 잘하면 되겠구나^^; 헛되지 않게 열심히 하자. 2010. 8. 6. 과시욕 옆에서 뭔가 나 잘났다 떠벌리면 덩달아 발동하는 자존심에 보통 과시모드로 들어간다. 그게 서로 주고받고 피드백되어서 결국 되도 않는 자랑거리 까지 들먹이게 된다. 딱 어릴 때 하던 장난감자랑에 부모자랑이랑 다를 바가 없다. 주변 인맥 자랑이나 경험 자랑 등으로 변모 되었을 뿐- 그 광경 보다보면 참 자신에 대해서는 자랑할 것이 그렇게 없나 생각이 든다. 하기야 그 와중에 '나는 이러이러해서 참 잘났어'라고 한다면 이상한 상황이 되지만 거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진실과 다르게 왜곡되는 뻥튀기들이다. 그 자리에서 확인된 바도 없는, 확인할 수도 없는 사실들이 마구 튀어나온다. 그게 설령 사실이라해도 자랑거리는 아닐 거 같은데-ㅎ 뻥튀기에 혹하는 사람이 아직 있기에 일종의 사업전략으로 삼는 사람도 있는 것 같다.. 2010. 8. 5. 사람의 첫인상 사람의 첫인상이 중요하다는 말이 있다. 어떻게 사람을 그저 찰나인 첫인상에 판단하는 할 수가 있냐면서 그건 선입견이라면서 어릴 땐 바득바득 화를 냈겠지만 갈 수록 그 말이 그닥 틀린 말은 아니라는 느낌이다. 새로운 만남이 생길 때 마다 대부분 비슷한 대처를 했을 것이고 자연스레 그 사람의 삶이 묻어나올 것이라는 생각이다. 물론, 외모만 보고 하는 섣부른 판단은 경계해야한다. 그것이야 말로 선입견을 갖고 오해하는 경우이다. 보여지는 외모에 대한 평가보다는 각자에게 주어진 신체적 컨디션에 어떻게 대처하며 살았는지를 읽어내는 게 첫인상 아닐까- ------------------------------------- 난 가벼운 것 보다는 진지한게 좋다. 그럼 사람이 더 눈에 들어오고 나 또한 그걸 따르게 되는 것 .. 2010. 8. 5. It's A Hard Life 요즘 갑자기 이 노래 가사가 꽂힌다는- Queen이 부릅니다. "It`s A Hard Life" I don't want my freedom There's no reason for living with a broken heart This is a tricky situation, I've only got myself to blame It's just a simple fact of life, It can happen to anyone You win - you lose It's a chance you have to take with love Oh yeah - I fell in love And now you say it's over and I'm falling apart It's a hard life, to be.. 2010. 8. 2. 하늘, 구름 그리고... 예전에 답답할 때마다 하늘 사진을 찍었던 것 같다. 자유에 대한 인간의 욕구는 막을 수가 없는 듯 하다. 2010. 7. 25. 뮤지컬 코러스 라인 관람 이벤트 당첨율이 높은 큰누님 덕에 뮤지컬 '코러스라인' 초연을 공짜로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공짜인데 10만원짜리 R석이라 깜놀^^;) 중반 넘어가서 국어책 읽는 배우는 좀 그랬으나 개인적으로 인상 깊은 공연이었습니다. (나보고 그 긴 대사 외워 연기하라면 자신 없으니 철저히 관람객 입장의 말입니다.) 코엑스아티움의 음향은 Good인 듯^.~ 2010. 7. 16. 천사 요즈음 난 천사들을 계속 만나게 되는 것 같다. 너무 편한 나머지 나태해지지 말라고, 조금은 마음이 괴로워 그 자극으로 삶의 의지를 보여주라고... 사실은 인생은 순탄할 때가 가장 위험하다. 2010. 7. 14. 인연 새로운 인연일까... 아님, 또 다른 시험일까- 결국...나 스스로에게 달린 일인가?^^ 손윗사람에게 인정받는 일보다 손아랫사람에게 존경받는 것이 더 어렵고 멋지다고 생각한다. 2010. 7. 13. 강추 아이템 sidiz 의자 리얼득템 sidiz 의자-! http://www.sidiz.com/kor/main.asp 가격대 성능비 최고- 작업 능률 향상 효과 왜 누님이 듀오백을 밀어내고 이 쪽으로 몰아갔는지 앉는 순간 깨달았다. 목받침 옵션에는 정말 반해버렸다. 2010. 7. 4. 비 오는 날엔 카푸치노 '3,500원짜리 커피 주제에 모양을 다 내고 제법인데?' 싶었지만 사실, 보통 에스프레소 샷 하나의 원가는 500원도 안된다. 그래서 시나몬 가루와 설탕을 3,000원어치 팍팍 털어넣어 마셨다. ------------------------------------------------------------------ 농담이고, 라떼아트가 쉽지 않은 거 안다. 바쁘신 와중에 모양까지 내주시니 감사하다^^ 2010. 7. 4. 공연잡혔어요^^ 다음 주 토요일 오후에요. ^^ 곧 공지 올리겠습니다. 2010. 7. 2. 실패한 20대 언젠가 어린 생각으로 '20대에는 많은 실패를 경험하고 싶다.'라고 마음을 먹은 기억이 어렴풋이 남아있다. 그리고 여지없이 많은 실패를 경험했다. (웃긴 얘기로 들리지만, 정말 그만하고 싶어도 계속했다.) 실패를 두려워하는 겁쟁이가 쌓은 탑은 사상누각이었다. 보수공사랍시고 이래저래 해봐야 무너질 것이 뻔했던. 기왕 무너질 거 시원스레 무너뜨리고 재료를 보강해 다시 쌓을 필요가 있었다. 재료가 얼마나 탄탄할지는 장담 못하지만 공학적으로 따질 수도 없지만 언제 다 쌓을지 감을 잡을 수도 없지만 꾸준히 쌓으련다. 단단히. 어랏, 실패만 한 건 아니었나?^^ 힘내라 문용아, 인생 별거 있냐- 2010. 6. 30. 오랜 동창친구와의 만남 친구 - "그래서 자네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은 무엇인가?" 순간 난데없이 엉덩이침을 맞은 느낌이었다. 나 - "그럼 자네가 생각하기에 모법답안이 있는가?" 친구 - "나도 없네만." 또 다시 뒤통수를 맞았다. 인생에 모범답안은 없고 그 어느 것도 장담할 수는 없는 것이다. 다만 개인에 따라 예상 가능한 범위가 다를 뿐이다. 알면서도 바보같이 뒤통수를 맞는다. 난데없는 만남에 난데없는 대화, 그리고 난데없이 지난 일년간의 리뷰까지 해버렸다. ----------------------------------------------------- 우린 서로를 '자네'라 부르며 선비들의 어투를 따른다. 친구는 진심으로 나의 미래를 걱정하고, 그 미래가 순탄하길 바라는 것이 느껴진다. 사실 친구에게 내 음.. 2010. 6. 30. 머리에 꽃을 여기가 이렇게 될 줄은^^; 같은 장소에서 시간차를 두고 다른 행위를 하고 있다는 걸 깨닫고는 지난 10년이 주마등처럼 스치면서 기분이 새삼스럽고도 묘해졌다. 2010. 6. 30.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