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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log

사람의 첫인상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8. 5.
사람의 첫인상이 중요하다는 말이 있다.

어떻게 사람을 그저 찰나인 첫인상에 판단하는 할 수가 있냐면서
그건 선입견이라면서 어릴 땐 바득바득 화를 냈겠지만
갈 수록 그 말이 그닥 틀린 말은 아니라는 느낌이다.
새로운 만남이 생길 때 마다 대부분 비슷한 대처를 했을 것이고
자연스레 그 사람의 삶이 묻어나올 것이라는 생각이다.

물론, 외모만 보고 하는 섣부른 판단은 경계해야한다.
그것이야 말로 선입견을 갖고 오해하는 경우이다.
보여지는 외모에 대한 평가보다는
각자에게 주어진 신체적 컨디션에
어떻게 대처하며 살았는지를 읽어내는 게 첫인상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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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가벼운 것 보다는 진지한게 좋다.
그럼 사람이 더 눈에 들어오고 나 또한 그걸 따르게 되는 것 같다.
저 아이는 뭐 저리 인생 재미없게 사냐고 해도 그게 몸에 잘 맞는 옷 같다.
가벼워도 진지함이 묻어나오는 가벼움이 좋다.

알고보면 난 정말 재미없는 사람이지 모ㅎ
아니 대놓고 재미없는 유치한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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