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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log332

약간은 유치한 오해와 이해의 공식 5 + 0 = 5 어떤 오해도 풀지 않으면 또 다른 오해를 불러일으킵니다. 오해는 최대한 빨리 풀어내세요. 5 - 3 = 2 어떤 오해도 세 번만 생각하면 이해가 됩니다. 곰곰히 그 사람이 왜 그랬을까 앞뒤 정황을 따져 생각해보면 이해가는 부분이 생길겁니다. 그렇지 않다면 자신의 입장만 따져본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세요. 진심으로 그 사람의 입장에서 세 번을 생각해보았는지 돌아보세요. 생각할 시간이 부족하더라도 꼭 생각해보세요. (만약, 그러지 않는다면 당장은 아니어도 훗날 더 큰 분쟁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2 + 2 = 4 그러한 이해와 이해가 만나면 사랑이 됩니다. 단순한 남녀간의 사랑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랑을 말합니다. 보통은 자신이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을 믿고 이해하고 배려하고 싶어하지, 오해하지.. 2010. 5. 14.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떠올려보세요. 현재가 너무 고통스러운가요? 그렇다면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떠올려보세요. 그 때 보다 더 힘드신가요? 그렇담 분발해서 이 상황을 벗어나세요. 그 때 만큼 고통스러우신가요? 당신이 한 번 이겨냈던 사실을 기억하세요. 당신은 다시 이겨낼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하지만 가능성이라는 사실, 노력없이 얻는 것은 없습니다. 그 때 보다 힘들진 않은가요? 그렇다면 조금은 여유가 있겠네요. 하지만 방심은 금물. 언제 다시 인생에 시련이 올지 모르거든요. 항상 준비하세요. 그리고 절대, 남을 탓하지 마세요. 모든 이유는 자기 자신 안에 있습니다. 남을 탓한다고 해서 그 사람이 당신의 상황을 책임져주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입니까? 2010. 5. 14.
gently, smoothly, and moderatly 항상 평상심을 잃지 말고. 후우우우우우우우웁=3 2010. 5. 12.
강릉여행...(2) 여행 강릉의 경포라는 곳이 처음은 아니 것만, 어찌나 새롭게 느껴지던지 ! 예전 활동 당시 전국을 내 집처럼 누볐지만 경포호를 즐길 시간은 없었나보다. 어려서부터 워낙 애늙은이 같은 타입이었던지라 북적북적 왁자왁자한 것과는 거리를 두고 살았다. 그렇지만 당시 이런 여유도 없을 정도로 정신없이 살았다니 지금 생각엔 참 신기하고 또 아이러니하게 느껴진다. 경포호 주변에는 산책로가 잘 꾸며져 있었다. 호수가 무척 커서 한 바퀴를 돌기에는 시간이 모자랐다. 인근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듯해 보였다.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그냥 동네 산책로라니 강릉은 참 살기 좋은 곳이구나라는 생각도 든다^^; 경포호를 벗어나 택시를 타고온 길을 더듬어 터미널까지 걸었다. 걷던 중 갑자기 커다랗고 하얀 것이 다리 밑에서 튀어나와 .. 2010. 5. 11.
강릉여행...(1) - 여행 - 바다가 보고싶어 무작정 길을 떠났다. 계획성있게 떠나 무사히 돌아오는 여행도 좋지만 아직 젊기에^^무작정 떠났다. 서해바다는 약발이 들지 않을 것 같아 지도를 펼쳐 당일로 왕복할 수 있는 바다를 찾아보았다. 강릉, 손가락이 강릉을 짚었다. 터미널에서 출발한 버스가 시내를 벗어나 달리자 가슴 속에서는 춤을 추고 엉덩이가 절로 들썩였다. 경포해변에 도착. 오랜만에 마주친 넓은 경치에 눈과 가슴 속에 막혀있던 것들이 한 번에 분출되는 듯한 느낌에 함성을 지를 뻔했다. 가져간 카메라는 오랫동안 나의 온갖 꼬라지를 다 지켜본 구형모델 디카^^ 신형 핸드폰의 카메라보다 떨어지는 성능이지만 사진 색감이 아직도 마음에 들고 내 힘으로 구입했던 생애 첫 디카였기때문에 아직도 버리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사진.. 2010. 5. 11.
여행... 무대책 게릴라성 당일 여행 떠납니다. 새로운 구상을 위한 느낌이 필요하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마음을 다지고 필요도 있고 해서 혼자 떠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일까요?^^) 바다가 좋을지 산이 좋을지 고민하다가 결국 산으로 갑니다. 이러다가 티켓 끊기 전에 맘 바뀌어서 바다 갈지도 모릅니다만... 어쨌건 무작정 떠나는 이런 여행 참 좋습니다.ㅎ 루루루~♪♬ 2010. 5. 10.
선물 그 먼나라에서도 이것을 보니 내 생각이 나서 선물로 사왔다고 한다. 벌써 일년 전이네... 2010. 5. 7.
여행... 여행 준비를 하려고 들어갔다. 뭐든지 답해준다는 정보의 바다로 깊은 바다를 보고싶어 '깊은 바다'라고 자판을 두드려본다. 피부에 좋다는 심층해수 광고 횟집 광고... '깊은 바다를 보려면' 심해 다큐멘터리를 보거나 아쿠아리움에 가야한다. '빠져들 듯한 깊은 바다'는 어떤가? 목걸이의 펜던트와 귀걸이에 담겨져 있다고 한다. 친구에게 하소연했더니 그렇게는 찾을 수 없단다. 그럼 너는 방법을 알아? 빠져들 듯한 깊은 바다를 알아? "아니, 세상에 그런게 있어?" 내가 본 바다 그 속에는...... 2010. 5. 6.
마린딕시버거 Marine Dixie Burger 홈페이지 디자인이며 음악적 스타일과 컨셉이며 여러모로 기대되는 팀입니다. '올해의 서울시 거리 아티스트' 1위로 선정되었다고 하네요. 미국 딕시랜드재즈 기반의 음악인 듯하구요, 벤조 멤버가 있다고 합니다(!) 곧 앨범이 나온다는데 기대중입니다^^ 홈페이지에 가보시면 더욱 자세한 내용이 있습니다. (아이콘 클릭^^) 2010. 5. 4.
지은닷컴 홍대에 어느 순간 불쑥 등장한 '오지은'이란 여인이 있었는데 '지은닷컴'을 발견했을 땐 어찌나 신기하고 어이가 없던지 우와! 자기 이름으로 닷컴 만드는 뻔뻔한 사람이 여기 또 있는데다가 게다가 자기가 작사,작곡,편곡,프로듀싱 까지 혼자 다 해버리겠다는 똘끼까지 보고선 웃음이 터졌었다^^ 게다가 나랑 같은 닭띠 - 현재 지은 누난 서른 살, 나는 열 여ˆ 2010. 5. 4.
후속 드라마 '황금물고기' 첫 회 '살맛납니다' 후속 드라마^^; 처음엔 순조로운 진행이었다. 음... 아버지와 아들의 성이 다르다...입양을 했다...음... 입양하면 보통 호적상 아버지 성을 따르지 않나...? 음... 입양했어도 어머니가 사랑으로 키워주셔서 결국 훌륭한 의사 아들이 되었구나...대단하시네~ 아...그런데 입양한 오빠와 동생이 연인이구나... 그래...좀 밝히기 껄끄러운 관계이긴 하지... 키워주신 부모님에 대한 은혜를 생각하면 그러면 안되지... 에? 그런데 윤여정은 왜? 입양한 아들을 싫어하는 것이었어? 혹시 둘의 관계를 알고 있나?;; 아...다른 아들보다 입양한 아들이 잘나가고 아버지의 사랑을 더 받아서 질투나는구나? 그런데 아버지는 팔이 안으로 굽는데 어떻게 입양한 아들을 더 챙기지? 싱글맘 소유진 등장. 의.. 2010. 5. 4.
드라마 '살맛납니다.' 나는 '살맛납니다'라는 드라마가 너무 좋았다. 전 회를 꼬박꼬박 본방 사수해가면서 볼 정도는 아닐지라도 드문드문 이야기를 읽어나가면서 보곤 했는데 최근 결말로 치닫고 있었기에 결국 마지막회까지 보고야 말았다. 임채무 선생님은 정말 연기를 잘한다. 인식이 나오는 장면은 나도 모르게 너무 감정이 이입되어 보고 있었다는^^; 그것을 보면서 느낀 점은 - 거친 사람은 그 만큼 외로워하고 있으며 - 그 만큼 진심으로 대해야한다는 것. - 그리고 무엇보다 외로운 사람은 문제점을 본인에게서 찾아야한다는 것. 각설하고 난 해피엔딩을 좋아하는 사람, 결말에 정말로 살맛나는 이야기들이 넘쳐나서 너무나 좋았다^^ 2010. 5. 4.
나는 '문용닷컴'이 이런 곳이었으면 좋겠다. 1. 처음엔 숨겨둔 보물을 찾은 듯 반갑고 2. 와서 흐뭇함에 웃음을 머금을 수 있으며 3. 잔잔함 그리고 4. 드라마 제목처럼 '살맛'나는 곳 5. 그래서 다시 와보고 싶은 곳^^ 2010. 5. 4.
'since 2005' 더 큰 책임감을 느끼기위해 스스로 내어준 숙제이자 세상에 하나 뿐인 이 곳에 대한 애착^^ 2010. 5. 4.
자영이=자유로운 영혼 '자영이=자유로운 영혼' 같이 공연했던 평화다방의 노래 중 '시쿵시쿵'이란 곡도 좋지만, '자영이'라는 곡은 참 친숙하면서도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 제목이여서 좋다. 예술가라면 보통 자유로운 영혼을 꿈꾸고 자유를 쫓아 살아가곤 한다. 나 역시 그런 사람이었으니까 내가 느끼는 반가움(?)은 이상하지 않다^^ 좋은 뜻으로 칭찬을 하려던 것이 이의를 제기하는 것 처럼 되었지만, 본심은 그게 아니었고, 나는 '자영이'가 참 좋다는게 진심이다^^ 나도 '자영이'가 되고 싶다. p.s. 그런데 평화다방이 이 글을 볼까?ㅎ 2010.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