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824 이제는 고민해야 할 시간 2집 앨범의 LP 제작이 마무리 되어가고 있습니다.이제 '홍보'에 대해 고민해야 할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홍보를 위한 다양한 채널과 방법이 존재합니다만그것들은 '수단'에 해당하는 것들이니 각자 선택의 문제라 봅니다.명확하고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서라면좀 더 근본적인 물음에 답할 수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6하 원칙(5W1H)'을 들어 하나하나 따져보았습니다.다른 것들은 어느 정도 답할 수 있겠지만'무엇을(what)'과 '왜(why)'라는 질문에는 쉽게 답할 수 없습니다. '무엇을 알리려는 걸까?''왜 그것을 알려야만 할까?' 가볍게 '이 물건을 팔아 이윤을 남기려고'라고 답할 수도 있겠지요.하지만 이윤을 기대하지도 않거니와, 이윤을 남길만한 일도 아닙니다.오히려 이 과정 자체를 단순히 즐기고 있다는 느.. 2015. 6. 7. 해이수 '눈의 경전' 출간기념회 리뷰 지난 4/28 자음과 모음 카페에서 열린 해이수 작가님의 첫 장편 소설 '눈의 경전' 출간기념회에 초대받아 연주하였습니다. 행사는 자음과 모음 카페 뒤뜰에 마련된 공간에서 진행되었는데,날씨도 너무 좋았고, 공간 분위기도 너무 좋았습니다. 행사는 작가님 소개, 작품 소개, 연주와 낭독, 질의응답, 사인회,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습니다.사회는 김선재 작가님께서 맡으셨고, 게스트로 노희준 작가님께서 참여하셨습니다. 미리 책을 전달 받아 읽어보고 새 앨범에 수록될 곡들 중 연주할 곡을 미리 선정했습니다.오프닝 연주로 '회상'을, 클로징 연주로 '개화'를 연주하였고소설 본문 낭독할 때에는 반주로 '야간 산책'과 '다정한 묘지'를 연주하였습니다.특별히 노희준 작가님의 노래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낭독 반주를.. 2015. 6. 6. 초원의 빛을 찾아서 Pink Martini 'Splendor of Grass'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핑크마티니 내한 후 'Splendor of Grass'라는 곡을 자주 흥얼거리게 되었습니다.익히 알던 곡이지만, 내한 공연을 계기로 재발견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핑크마티니는 익숙한 클래식 곡을 적절히 섞어 근사한 분위기를 연출하곤 하는데,이 곡에 등장하는 익숙한 멜로디는 바로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입니다. 가사의 뜻을 음미하며 뮤직비디오와 함께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자, 발번역 들어갑니다~ Pink Martini 'Splendor of Grass'핑크마티니 '초원의 빛' I can see you're thinking baby 무슨 생각하고 있는 지 알아요.I've been thinking too 저도 생각하고 있었거든요.about the way we used .. 2015. 5. 21. 카페 녹 공연을 쉽니다. 피아니스트 문용이 당분간 카페 녹 공연을 쉬려고 합니다. 피아니스트 문용은 2013년 10월 부터 2015년 2월 까지 매월 마지막 일요일 8시 카페 녹에서의 공연을 어김 없이 이어왔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잠깐 쉼표가 필요한 시기로 보입니다. 먼 길을 가기 위한 휴식이라 여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미리 공지드리지 못한 점 사과드리며 기억해주시고 연락주신 분들께 죄송한 마음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 외 공연 소식은 꾸준히 업데이트할 예정이오니 관심있게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5. 5. 4. 공연합니다. 4/28 해이수 첫 장편소설 <눈의 경전> 출간기념 북콘서트 여행 속에 삶과 사랑을 담은 작품 해이수 첫 장편소설 출간기념 북콘서트에 초대합니다. 프로그램 1. 작가소개 2. 작품에 대하여 3. 질의 응답 4. 사인회 5. 기념 촬영 및 행사 마무리 출연진 사회 김선재(소설가) 해이수(저자) 노희준(소설가) 문용(피아니스트) 1. 북콘서트에 참가하시는 모든 분께 아메리카노와 간식을 드립니다. 2. 참가하시는 분들 중 추첨을 통해 자음과 모음, 네오북스에서 출간된 소설책을 증정합니다. (추첨 10명) 언제? 2015년 4월 28일 (화) 오후 7시 30분 북콘서트 행사장은 어디? 마포구 양화로6길 49 자음과 모음 북카페 2015. 4. 28. 핑크마티니 내한 기념 뒷조사 - 차이나 포브스 최근 핑크마티니가 두 번째로 내한하여 밴드에 대한 관심이 다시 급증하고 있습니다. 2007년 발매된 'Hey Eugene!' 앨범을 접하며 핑크마티니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당시 광화문 교보문고 내 핫트랙스 재즈 코너에 넓게 진열되어 있어 눈에 띄었는데, CD 청음기의 재생 버튼을 누르고 음악이 시작되자 마자 남다른 음악에 반해버렸던 기억이 납니다.'이건 반드시 사야해!'마음의 소리가 들려와 당장 구매했고, 매우 아끼는 앨범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자주 가던 카페에서 들으려고 CD를 두고 다녔는데, 어느 날 가보니 사라졌습니다.어느 누군가에게 소중한 앨범이 되어있길 빌겠습니다. (잊지 않겠다. 쪼잔쪼잔~)최근 'Sympathique' 앨범을 LP로 구매했는데, 나머지 앨범들도 LP로 모아볼까 생각 중입니다.. 2015. 4. 11. LP제작 상황 보고 - 저는 '먹튀'가 아닙니다. 텀블벅 모금 이후 LP제작 상황에 대한 보고가 부족하여 글을 남깁니다.요새 말로 심하게 말하면 '먹튀' 처럼 보일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말씀드리지만, 저는 '먹튀'가 아닙니다. ㅋ 그 동안의 상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엘피 제작 기간은 8주가 소요된다고 전달 받았고, 그에 따라 모든 계획과 일정을 잡아놓았습니다.2. 독일에 마스터 음원이 전달된 이후 물량 폭주로 인해 지연된 일정을 받았습니다.3. 후원해주신 분들만을 위한 CD를 별도로 제작하여 먼저 전달하였습니다.4. 1차 테스트 프레스를 받았습니다. 도저히 들어줄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5. LP제작에 적합하도록 음원 수정이 필요하다는 답변을 받고 음원을 다시 마스터링 했습니다.6. 2차 테스트 프레스를 받았습니다. 이 또.. 2015. 4. 6. 이 지긋지긋한 수족냉증 피아노를 연주할 때에는 주로 손을 사용합니다. 아니, 거의 전부라 해도 과언은 아니지요. 신체의 모든 것들이 손의 움직임을 중심으로 결정됩니다. 피아노를 연주하기 위해 자세를 잡고 호흡을 조절하고 힘을 분배합니다만 최종적으로 건반에 맞닿아 연주를 하는 것은 손이기에, 손이 가장 중요합니다. 보통 길지 않은 손가락을 가진 것을 피아노를 연주하기에 좋지 않은 조건으로 꼽습니다. 하지만 매우 작은 손으로도 어려운 테크닉을 소화하시는 분을 직접 뵌 이후로 손가락이 짧은 것은 핸디캡이 아니라 여기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90cm의 거장 미셸 페트루치아니,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이희아 등 어려움을 극복한 피아니스트들이 존재하기에 그깟 손가락 길이를 불평하는 것은 배부른 소리 처럼 느껴집니다. 그런데 아무리 .. 2015. 2. 26. 공연합니다. 2월 22일 (일) 저녁8시 @nok 상수동 336-12 피아니스트 문용 공연합니다. 2015년 2월 22일 (일) 저녁 8시 @nok 상수동 336-12 무료입장 :) 2015. 2. 22. 공연합니다. 1월 25일 (일) 저녁8시 @nok 상수동 336-12 피아니스트 문용 공연합니다. 2015년 1월 25일 (일) 저녁 8시 @nok 상수동 336-12 무료입장 감사합니다 :) 2015. 1. 23. 공연합니다. 12/28 (일) 저녁8시 @nok 상수동 336-12 피아니스트 문용 공연합니다. 2014년 12월 28일 (일) 저녁8시 @nok 상수동 336-12 무료입장 감사합니다 :) 2014. 12. 26. CD의 추억 (#1~15 종합편) 페이스북에서 'CD의 추억'이란 제목으로 드문드문 연재했던 글을 연말 특집으로 한 번 모아보았습니다. --------------------------------------------------------------------------------------------------------- CD의 추억 #1친구에게 빌려줬는데 케이스 안에 CD가 없다고 합니다. CD의 추억 #2친구에게서 CD를 빌렸는데 케이스를 열어보니 다른 CD가 들어있습니다. CD의 추억 #3지난 번에 빈 케이스를 빌려준게 미안해 이번엔 CD를 넣어 빌려줬는데 돌려받으니 다른 CD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CD의 추억 #4CD를 감상용과 보관용으로 같은 것 2장을 동시에 구매하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CD의 추억 #5아끼는 CD를 들으려고.. 2014. 12. 19. 텀블벅 선물 준비 (4) - 턴테이블 고르기 텀블벅 선물로 '턴테이블' 선택하신 분들을 위해 제품을 고르고 있습니다. 좋은 제품을 드리고 싶지만 책정해 둔 가격이 있어 고가의 제품을 드릴 수는 없는데만족스러운 제품은 눈에 띄질 않아 고민하던 중 아래 제품을 발견했습니다. '레트로 클래식 턴테이블'로 검색하면 나오는 제품으로 1300K나 10X10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톤암레버가 없어 약간 아쉽지만> 디자인이 좋아 인테리어 효과가 있고> 220V 전원으로 아답터를 연결해 바로 사용이 가능하고> 우리말 사용설명서가 들어있어 사용이 어렵지 않은데다가> 비슷한 가격대 제품과 비교해 음질도 괜찮은 편이고> 라디오까지 들을 수 있으며> 완벽하지 않지만 덮개가 있고> 앰프와 스피커를 별도 구매하지 않아도 되어> 높지 않은 비용으로 턴테이블을 경험해볼 수 있는.. 2014. 12. 16. 공연합니다. 11/30 (일) 저녁8시 @nok 상수동 336-12 피아니스트 문용 공연합니다. 2014년 11월 30일 (일) 저녁8시 @nok 상수동 336-12 감사합니다 :) 2014. 11. 29. 선물 받으셨나요?^^ - 텀블벅 선물 1차 발송 드디어! 텀블벅 CD선물을 1차로 발송하였습니다. 신청하신 분 성함 별로 분류하여 정리하고 감사의 편지를 슥슥 출력 후원해주신 분들을 떠올리며 성함을 적고 서명을 했습니다. 그리고 안전봉투에 담아 우체국 빠른 등기를 통해 발송하였습니다 :) 아~ 많다! CD만 신청하신 분들 먼저 발송되었고 월페이퍼와 함께 신청하신 분들은 다음 주에 발송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 2014. 11. 21.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