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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살맛납니다.' 나는 '살맛납니다'라는 드라마가 너무 좋았다. 전 회를 꼬박꼬박 본방 사수해가면서 볼 정도는 아닐지라도 드문드문 이야기를 읽어나가면서 보곤 했는데 최근 결말로 치닫고 있었기에 결국 마지막회까지 보고야 말았다. 임채무 선생님은 정말 연기를 잘한다. 인식이 나오는 장면은 나도 모르게 너무 감정이 이입되어 보고 있었다는^^; 그것을 보면서 느낀 점은 - 거친 사람은 그 만큼 외로워하고 있으며 - 그 만큼 진심으로 대해야한다는 것. - 그리고 무엇보다 외로운 사람은 문제점을 본인에게서 찾아야한다는 것. 각설하고 난 해피엔딩을 좋아하는 사람, 결말에 정말로 살맛나는 이야기들이 넘쳐나서 너무나 좋았다^^ 2010. 5. 4.
나는 '문용닷컴'이 이런 곳이었으면 좋겠다. 1. 처음엔 숨겨둔 보물을 찾은 듯 반갑고 2. 와서 흐뭇함에 웃음을 머금을 수 있으며 3. 잔잔함 그리고 4. 드라마 제목처럼 '살맛'나는 곳 5. 그래서 다시 와보고 싶은 곳^^ 2010. 5. 4.
'since 2005' 더 큰 책임감을 느끼기위해 스스로 내어준 숙제이자 세상에 하나 뿐인 이 곳에 대한 애착^^ 2010. 5. 4.
자영이=자유로운 영혼 '자영이=자유로운 영혼' 같이 공연했던 평화다방의 노래 중 '시쿵시쿵'이란 곡도 좋지만, '자영이'라는 곡은 참 친숙하면서도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 제목이여서 좋다. 예술가라면 보통 자유로운 영혼을 꿈꾸고 자유를 쫓아 살아가곤 한다. 나 역시 그런 사람이었으니까 내가 느끼는 반가움(?)은 이상하지 않다^^ 좋은 뜻으로 칭찬을 하려던 것이 이의를 제기하는 것 처럼 되었지만, 본심은 그게 아니었고, 나는 '자영이'가 참 좋다는게 진심이다^^ 나도 '자영이'가 되고 싶다. p.s. 그런데 평화다방이 이 글을 볼까?ㅎ 2010. 5. 4.
2010년5월2일 공연후기 숲큐 실장님께 출연진이 어떻게 되는지 여쭤봤을 때 하네씨가 풀밴드 사이에 끼게 되었다고해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고 한 걸음 내딛은 공연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이번 공연을 마치고 느낀 점이 많아서 많은 점들을 고치고 보완하려고 합니다. 항상 더 매끄럽고 자연스러운 공연을 위해^^ 자리 메워주신 많은 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공연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숲큐 관계자 여러분들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2010. 5. 3.
2010년 5월 2일 연주곡 목록 - 2 0 1 0 년 5 월 2 일 연 주 곡 목 록 - 1. 겨울나무 + 초등동창 2. 소년의 꿈 3. 너를 생각하는 아침 4. 전주곡 + l'Hymne A l'Amour 5. 떠나요, 우리 둘만의 곳으로 + 고백 6. Goodbye + My Way 2010. 5. 3.
진심은 통한다 사람사이의 진심은 말 없이도 드러나는 것이어서 남에게 진심어리게 대하는 사람은 남이 보이는 진심도 알아본다. 누가 알아주길 기다리는 게 아니라 진심은 서로 통하게 되어있다. 2010. 5. 1.
공연 전날에 하는 생각 조금이라도 더 나은 공연이 되기를 한 순간도 정신을 놓지 않기를 사람들이 기뻐할 수 있기를 그 모습에 나도 기뻐하기를 2010. 5. 1.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 無 무표정, 무관심, 무의미, 무반응, 무응답, 무가치, 무감각, 무기력, 무개념, 무분별, 무책임, 무비판, 무능력, 무료함, 무지함, 무언, 무미건조, 무면허, 무담보, 무일푼, ...등등... 2010. 4. 29.
정말 힘든 이를 더욱 힘들게 하는 말 '힘내' 이미 낼 힘도 없는 사람에겐 가혹한 말일 듯. 그런 사람에겐 '마음을 편히 가져'라고 말해줘야하지 않을까?^^ 2010. 4. 29.
멸치 물은 물고기에겐 생명이어서 끓는 물에 몸을 담근 멸치는 어느새 헤엄을 치기 시작한다. 언젠가 자유로이 누비던 고향 이야기를 시작하던 멸치는 낯선 곳을 바다로 만들어 갔다. -지난 겨울, 멸치국물 우리다가- 2010. 4. 29.
Engine 언제부턴가 손가락을 돌리기 시작한 이 엔진... 죽을 때 까지 멈추지 않을 것 같다. 2010. 4. 29.
타협과 절충 / 조화와 균형 타협과 절충 / 조화와 균형 둘을 설명하라면 어려워도 둘 중 뭐가 더 좋은지는 초등학생도 안다. Harmony & Balance...나의 이상 2010. 4. 27.
사람이 사람을 무시할 수 있는가? 무시받아야할 사람은 사람을 무시하는 사람이다. 2010. 4. 27.
탄생과 죽음 내가 세상에 왔을 때 나는 울었지만 가족들은 너무 행복해서 웃었다고 한다. 내가 세상을 떠날 때 나는 웃을 수 있을까 그리고 또 사람들은 슬픔에 울어줄까 아무도 장담할 수 없기에 그 순간 까지는 '삶'이다. 2010.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