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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log

세상에 투정부리고 싶을 때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1. 26.

아직 나는 무뎌지기엔 이른가?

당할 만큼 당했고, 겪을 만큼 겪었다 생각해도

배신은 그냥 배신인 것이다.

 

어쩌나? - 살아야지.

살면 또 잘 살았다고 선물을 줄 것이다.

언제나처럼, 이렇게 사람 들었다 놨다 약올리면서.

 

보통 사람의 인내심이 바닥이 드러날 때도 있는 법이다.

그래도 참기 시작한거 걍 참아야지, 터뜨려봐야 나만 이상한 사람되니까.

남 탓해봐야 뭐하나? 참는 것을 미덕으로 삼은 내 잘못이지ㅎ

 

나 지금? 아닌 척하면서 계속 궁시렁궁시렁 투정 부리는거다. 

 

나도 성격 차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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