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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log

내 편지함 (4)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10. 16.

안녕하세요!~~~* 문용오빠! 그냥 오빠라고 부를게요, 괜찮겠죠?

(중략)

이건...뭐 팬레터라고 해야 하나? -ㅂ-" 이런 편지는 초등학교 5학년 때

H.O.T. 오빠ㅋ들에게 써본 이후로 처음이라.. 무척 쑥쓰러워요 -ㅂ- 헤.. 옮긴이 주> 나 이런 사람이다. 움화화화

전.. 21살이구요 ㅛㅛ (중략)

그래서 가끔 이렇게 공연보러 다니는게 유일한 삶의 낙이랍니다~~~*

음..전 영화공부를 하고 있어요! (중략)

심심할 때면 지하철에 앉아 글써요~! 2호선 내선순환타고 ㅋ~...

지하철에탄 사람들 보면서 이야기 쓰는거 재미있거든요! 인물 얼굴을 따로 옮긴이 주> 나도 전철을 타고 머리속으로 곡을 스케치하곤 해요^^*

상상 안해도 되구-! 지금 완성한 시놉 2개도 지하철 안에서 거의 다썼어요~~~*

나중에 혹시나 지하철에서 오빠 보게되면 오빠 얘기도 만들어볼게요~~~* ㅎㅎ-ㅂ- 옮긴이 주> 약속 지켜주어서 고마워요^^

사실, 오빠 홈페이지 구경하면서 '피아노를 사랑한 소년'을 주인공으로 하는

이야기가 쓰고 싶었는데, 그 이상 떠오르는게 없어서 아직 보류중ㅜ!

만약에 이야기 완성되면.. 완성되고 난중에 제작하게 되면 OST는

오빠 피아노 곡으로 할래요 ㅋ! 저작권료는 꼭 챙겨줄게요 우하하~~~* 옮긴이 주> 이 약속까지 지키면 정말 눈물+콧물까지 날지 모른다 /ㅠㅠ)/

(중략)

"생일 축하해요!!" 음..20대의 후반으로 한계단 더 꺽이신거 . .

축하드려요 . . 하하하. 농담이에요 . . ! ~~~~~* 옮긴이 주> 이미 뱉은 말ㅜㅜ 윽 하지만 사실인 것을 두고 화낼 순 없다;

그래서 선물은 탱탱한 피부 유지를 위한 비타민으로 . . -ㅂ-"

선물이.. 포장을 아는 분이 해주셔서 너무 예쁘죠~! 알맹이는 -ㅂ- 보잘것

없지만 하하하 . . T_T ^^* 그냥 작은 정성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 ! 옮긴이 주> 그런 뜻이 담긴 선물인데, 그 보다 더 좋은 알맹이가 있을까? ^^

훗 - 날 제 영화나 시나리오가 대박나게 되면, 외로운 객지 생활에

활력소가 되주신 OOOO . . 분들께 아낌없는 후원을 . . 하하하 . . 옮긴이 주> 후원은 바라지도 않고, 꼭 대박나길 기우너해요^^

오빠는 특별히 더 플러스알파 해드릴게~~~~~* . . ㅜ ㅜ ㅜ ㅜ ㅜ ㅜ 옮긴이 주> 참 약속을 많이 하는 친구인 듯^^

 . . 그 때 까지 모두들 화이또 하자구요 흐흐! ♥"

(중략)

여하튼 !!! 모든일이 다~ 잘될거에요!

그럼 BYE,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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