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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문용 & Sonia @신흥시장in해방촌

by moonyong 2017. 7. 29.

피아니스트 문용과 Sonia가 

해방촌 도시재생 주민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해방촌 도시재생지원센터의 후원을 받아

지난 2017. 7. 7. (금) 오후2시 서울특별시 용산구 해방촌 신흥시장에서 공연을 했습니다.


[관련글 : http://moonyong.com/6223]


해방촌 거주 작가이신 스완센터 이니김 작가님사진을 통해 그날의 현장을 살펴보겠습니다.


<공연의 기획과 사회를 맡아주신 타라님>

요새 용산FM 다정한 영화음악에서 만게 님으로 활약중입니다^^


<유일한 무대미술? 장치?>


<The Asac 스파클링 와인 협찬>

비 오고 습한 날씨에 찾아오신 분들의 더위를 잊게 해준!

덕분에 공연이 한층 더 좋았다고 합니다.


<피아니스트 문용의 연주 시작!>

뒤에 살짝 엿보시는 분. 이후 연주를 배경음악 삼아 김치를 담그기 시작하셨습니다!


<피아노 연주와 함께 버무려지는 김치>

아주 맛있는 김치가 될 것입니다^^


무대 배경으로 검은 현수막을 치자는 의견이 있었는데, 

저는 "죄 졌어?! 왜 가려?!"라며 무대 배경을 반대했습니다.

시장을 위한 공연을 하는데 그 모습을 가릴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열린 무대 덕에 공간에 함께한 모두 자연스레 연주를 즐기실 수 있었고 

더욱 아름다운 광경이 되었습니다.


저도 주민인데, 공간에 속해야 하지 않을까요?!


<인사는 공손히>

음악은 편히 누워서 들어야 잘 소화가 됩니다.


<소니아 님의 공연 시작!>


<카리스마(1)>


<카리스마(2)>


<카리스마(3)>

좌중을 압도하는 엔딩! with 어흥~

저에게 플라멩코 피아노 연주는 새로운 도전이었습니다.


<박수 갈채~~~ 훈훈한 마무리 with 격한 퇴장 인사>


<신청곡을 받는 중>

정말 아쉽게도, 신청받은 곡을 연주하지 못했습니다.

공연 후 같은 장소에서 이어지는 해방촌 팝업스토어 행사를 위해 무대를 내어주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아쉬운 마음에 신청곡을 용산FM "피아니스트 문용의 다정한 영화음악" 2회 마지막에 연주했습니다.

신청해주신 분께 연주가 잘 전달이 되면 좋겠습니다.

어느 분이신지 아직도 수소문 중 입니다만-


http://www.podbbang.com/ch/7604?e=22336344



2017. 7. 7. (금) 해방촌 신흥시장에서 연주한 곡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1부 : 피아니스트 문용>

1. 낭만 2악장

2. 開花 (개화)

3. 회상

4. 착한 Vampire의 눈물


<2부 : 문용 & Sonia>

1. Un Amor

2. Sueño de amor

3. Enamorada Estoy

4. Habanera

5. No Puedo Quitar Mis Ojos De Ti


기꺼이 공연 제의에 응해주신 Sonia 님, 

해방촌 도시재생센터 관계자 여러분들 (특히 임진규 님^^)

여러 모로 도움을 준 박기동 대표 이하 해방촌 팝업스토어 관계자 분들 (특히 The Asac 와인 협찬 ^^)

누구보다 공연을 만들기 위해 힘써주신 타라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편하게 음악 들어주신 신흥시장 상인분들과 찾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 개제된 사진의 모든 권리는 스완센터 이니김 작가님께 있습니다. 사진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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