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결산1 피아니스트 문용의 2019 결산 큰 프로젝트들 사이 개인적인 일들과 건강문제 마저 불거져 꽤나 고된 한 해를 보냈습니다. 아홉수라더니 제대로 치른 듯합니다. 연말을 맞아, 또한 2020년대를 맞아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의미에서 2019년을 어떻게 보냈는지 한번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1. 보헤미안 랩소디 열풍에 따른 영부인밴드 활동 지난 해 말부터 불어닥친 뜻밖의 퀸 열풍에 영부인밴드가 보기 드물게 바쁜 일정을 보냈습니다. 섭외 문의로 전화에 불이 났지만, 멤버 분들 사정상 거절해야 하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성사되지 않은 섭외 페이만 해도 한 사람 연봉은 충분히 나왔다고 하네요! 덕분에 진행 중이던 #도시파라솔 앨범 작업은 한 차례 미루어졌습니다. 볼륨 있는 일을 하던 도중에 또 다른 볼륨 있는 일이 생겨버려 부담이.. 2019. 12.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