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빵꾸2

Ctrl + S, 자주 사용하는 단축키 ​ 이 사진은 제가 7년 째 사용하고 있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구입한 노트북의 모습입니다. 보시다시피 S키 부분의 키스킨만 떨어져버렸습니다. 잘 보면 Ctrl키 부분도 찢어져 있네요. Ctrl + S 는 대부분의 소프트웨어에서 '저장하기' 기능으로 사용합니다. '저장하기'는 매우 중요합니다. 긴 시간, 때로는 밤새워 작업을 하고 '저장하기'를 잊었다간 그 노력이 모두 물거품으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프로젝트 저장하는 것을 잊었다가 작업한 내용을 모두 날려 본 사람은 그 허망한 마음을 알 것입니다. 그 동안 얼마나 눌러댔던지, 오늘 사용하다가 S부분의 키스킨 찢어졌습니다. 아니, 이가 빠졌다는 표현이 적당하겠네요. ^^ 키스킨 역시 노트북 구매할.. 2014. 11. 4.
남자들의 팬티 구매 팬티를 구입했습니다. 거의 5~6년 만의 일입니다. 그 동안 입던 것들은 헤지거나 구멍이 나기도 하고 고무줄이 늘어나 쭈글쭈글하기까지 합니다. 저는 대체 왜 그 지경이 될 때까지 왜 팬티를 구입하지 않은 것일까요? > 대다수 남자들은 생필품이지만 팬티 구입에 인색한 편입니다. 게다가 한 장의 팬티로 사흘 정도는 우습게 날 수 있으며 부득이한 경우라면 일주일까지도 버틸 수 있는 초인적인 능력을 타고납니다. 1. 딱히 밖으로 보이는 복장도 아니기도 하고, 2. 게다가 특별히 보여줄(?) 사람까지 없다면 신경써야할 이유도 없거니와 3. 굳이 쓸데없는(?) 지출을 만들 필요가 없는 것이지요. 오죽하면 '경기 회복의 척도'라 할까요? (조금 벗어난 이야기지만 여성들의 경우 절약을 위해 가격대나 품목을 변경할 뿐 .. 2012.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