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동네(ㅋ) 작업실 쓰시는 방은겸 작가님의 그림을 위해 작곡한 노래입니다.
'구속의 사운드'라는 주제로 연작을 진행하고 계신 중
음악이 필요하시다며 연락을 주셔습니다.
악기가 소리를 낼 수 없는 상황을 먼저 그림으로 제시하여
음악가는 그림에서 어떤 소리를 듣게 되는지 표현하는 매우 재미있는 작업이었는데,
(방작가님 이거 맞나요? ^^ 공식 문서 주시면 수정해놓을게요-ㅋ)
작업할 당시에 정말 '소리를 낼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더욱 마음에 와닿아
개인적으로 매우 의미있는 작업이었다 생각합니다.
멀어지니 오히려 간절해지는 느낌을 갖고 있었기에 내면의 열정은 더욱 더 강해져 갔지요.
그 느낌을 음악으로 표현해보았습니다. ^^
즐겁게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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