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악보3

차이코프스키 ⟪어린이를 위한 앨범⟫ 작품39 13~24번 | 음악을 그립시다 차이코프스키 ⟪어린이를 위한 앨범⟫ 작품39 13~24번 | 음악을 그립시다#moonyong #차이코프스키 #어린이를위한앨범 댓글과 좋아요 및 구독은 채널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https://www.youtube.com/user/moonyong59/?sub_confirmation=1 00:00 코리안 타임 05:00 시그널 및 오프닝 멘트 05:48 13. 러시아의 춤(카마린스카야) 06:28 14. 폴카 07:14 15. 이탈리아의 노래 08:04 16. 프랑스의 옛 노래 09:00 17. 독일의 노래 10:17 18. 나폴리의 노래 11:31 19. 유모 이야기 12:33 20. 바바야가(마녀) 13:24 21. 멋진 꿈 15:51 22. 종달새의 노래 17:01 23. 거리의 악사(허디 거디 악.. 2021. 1. 27.
진지한 음악의 꿈 - 아마빛 머리 소녀 La fille aux cheveux de lin 아마빛 머리 소녀(La fille aux cheveux de lin)는 프랑스 작곡가 드뷔시(Claude Achille Debussy,1862.8.22~1918.3.25)의 전주곡집 1권에 수록된 8번째 곡으로, 1910년 즈음 작곡되었습니다. 짧은 소품에 불과합니다만, 저에게는 음악적인 계기를 준 곡입니다. 저희 집에는 카세트 테이프 두 개로 이뤄진 '피아노 소품집'이 있었습니다.주로 '세광 피아노 명곡집'에 있는 곡들, 예를 들면바다르체프스카(Tekla Bądarzewska-Baranowska)의'소녀의 기도(Modlitwa dziewicy)'와 같은 유명한 곡들이 수록되어 있었습니다. 1992년 가을, 학교를 마치고 돌아와 '피아노 소품집'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멍때리며' 무심결에 음악을 듣던 저.. 2016. 9. 22.
검은 콩나물이 두려우신 분들에게 제가 여덟 살, 그러니까 국민학교 1학년 때 일입니다. '즐거운 생활' 시험이었고, 음표의 길이를 묻는 문제였습니다. 그 외에도 참 다양한 음악 문제들이 시험에 출제 되었는데, 결과는 정말 참담했습니다. 빨간펜으로 쭉쭉 그어진 시험지를 집에 들고 들어갔고, 어머니께 보여드리자, 저희 어머니는 사과를 그려가며 (ㅋㅋ) 설명을 시작하셨지요. 저는 한 마디 안에 일정 길이의 음표만 구겨(?)넣어야하는지 그 이유를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해하지 못하는 아들 덕에 속이 터진 어머니는 답답함에 큰소리를 내신 것으로 기억합니다.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제가 지은 첫 동요는 박자만 4/4박자였지 마디 안에 들어간 음표 길이와 수는 자유자재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차라리 박자표시나 마디를 나눈 선이 없었다면 그레고리.. 2012.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