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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리스트6

2020년, 나는 어떻게 보냈는가? (2) 나의 2020년, 10가지 키워드 (2) 나의 2020년, 10가지 키워드 1. #코로나19 아마 2020년 모두의 0순위 키워드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바이러스는 변화를 촉진하고 있고, 우리 모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4차 산업 혁명을 이야기하지만, 저에게 적용되는 것은 어떤 것인지 도무지 감이 잡히질 않고 있습니다. 2. #Queen 1월 18~19일 퀸 내한 공연이 있어 관람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는 그 이후 본격화 되어 퀸은 투어를 중단했는데요. 코로나19 확산세가 조금만 빨랐어도 자칫 퀸 내한이 무산될 뻔했다는 생각입니다. 이에 반해 올해 영부인밴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공연을 쉬어갈 수밖에 없었는데요. 이에 2019년 공연 실황을 기반으로 언택트 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2020. 12. 31.
2020년, 나는 어떻게 보냈는가? (1) 버킷리스트 점검 (1) 버킷리스트 점검 2020년은 좋지 않은 의미로 전세계 사람들이 잊지 못할 한 해였던 듯합니다. 저는 한 숨 돌리고 보니 연말이라 어떻게 시간을 보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정신 없는 한 해였습니다. 그래서 조용히 지난 한 해를 돌아보려 합니다. 먼저, 새해의 다짐을 얼마나 지키고 있는지 버킷리스트를 체크해보겠습니다. 1. 건강 관리 및 유지 첫 항목 부터 깊이 반성중입니다. 이래저래 바쁘다는 핑계로 밖에도 잘 나가지 않고 운동을 게을리 했습니다. 건강을 잃으면 아무 것도 의미가 없다는 점, 무엇보다 건강이 우선이라는 점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2. 퀸 피아노 앨범 제작 퀸의 음악을 재해석하는 음반을 내는 것이 오랜 꿈이었는데, 이에 대한 재미난 실험과 더불어 제작의 초석을 닦고 있습니다. .. 2020. 12. 31.
40대를 위한 새로운 버킷리스트 30대를 마무리하고 40대에 접어들었습니다. 스스로 음악인이 맞는가 혼란을 겪던 30대 초반에 비하면 정체성에 대한 고민은 덜었지만, 직장 생활을 박차고 나온 지 3년여가 지난 지금은 주로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민을 하고있습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건강의 소중함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노후에 대한 대비도 해야겠지만, 무엇보다 앞으로 수행할 프로젝트에 대한 욕심이 더 앞섭니다. 그래서인지 버킷리스트가 아니라 마치 달성할 목표들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1. 건강 관리 및 유지 모든 일에는 건강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우리 모두가 알지만, 건강을 관리하고 유지하는 것을 실천하기란 생각보다 어려운 듯 합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건강을 뒷전에 두는 경우가 많은데, 인생은 생각보다 길다는 점을 잊으면 안될 것입니다. 최.. 2020. 1. 7.
30대 버킷리스트, 얼마나 실천했는가?! 2013년 1월 27일자로 30대 버킷리스트를 작성한 포스트를 올렸었는데, 곧 30대를 마무리하는 시기를 맞게 되어 문득 ‘그 중 얼마나 실천했는가?’ 궁금해졌습니다. 예고한 바와 같이, 지난 10년에 대한 결산의 의미로 버킷리스트 점검을 해보겠습니다. [ 관련 포스트: 버킷리스트 - 죽기 전에 해야할 일 (3) https://moonyong.com/6046 ] 30대 버킷리스트, 얼마나 실천했는가?! 1. 앨범 발표 / 아끼는 분들과 감사한 분들 모시고 공연하기 (근거없이 약속한 날짜 2013년 9월 13일) 앨범 발표: 지난 2015년 UND를 발표했습니다. 아끼는 분들과 감사한 분들 모시고 공연하기: UND 발매 쇼케이스를 통해 했습니다. 근거없는 날짜 2013년 9월 13일: 이 날짜는 지키지 못.. 2019. 12. 29.
버킷리스트 - 죽기 전에 해야할 일 (3) 30대를 위한 버킷리스트 저도 어느 덧 30대가 되었습니다. ^^ 저의 경우 정작 서른을 맞이하던 때에는 시간 지나는 줄도 모르고 지났습니다. 정신차려 돌아보니 30대에 제대로 발을 들여놓고 있더랍니다. 세월은 지혜를 주었지만, 대신 영원할 줄만 알았던 젊음이 몰래 배신을 때리고 달아났습니다. 앞뒤 가리지 않고 덤벼들 수 있게 해준 '깡'은 깡통 차 듯 차버렸고, 똘기는 예전에 돌아가셨습니다. 자의 반 타의 반 뒤늦게 철든 시점에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 지 고민해봅니다. * 무엇을 위해 사는가? 어떻게 살 것인가? 여러분들은 어렸을 때 어떤 꿈을 꾸었습니까? 최근 '살면서 한 번도 꿈이 없었다.'라고 말하는 분을 뵙게 되어 꽤나 큰 문화적 충격을 받았습니다. 저는 항상 (망상을 포함한) 꿈이 많았기 때문.. 2013. 1. 27.
버킷리스트 - 죽기 전에 해야 할 일 (2) 지난 회에 예고했던 내용에 대해 이야기 해보렵니다. ^^ * 살빼서 마른 체형되기 저는 어릴 때 비만이었던 시절이 있기에 살이 쉽게 불어나는 편입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긴장의 끈을 놓치면 곧바로 체중관리에 실패하기 쉽습니다. 몇 번 고비를 넘겼으나 대한민국에서의 고등학교 3학년 생활은 저를 뚱뚱한 사람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 저의 최단 기간 다이어트 기록은 보름 안에 15kg를 감량한 것입니다. 조금은 무모한 방법이었습니다만, 목표가 뚜렷했기에 가능했습니다. 당시 놀라운 감량을 이뤄낸 저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합니다. (두둥-) 1) 위에 포만감이 들기 '시작'하면 무조건 식사를 중단했습니다. 음식을 남기더라도 중단했는데, 몇 일 해보니 제가 어느 정도 먹는 지 알게되어 그 이상 식사를 준비하지.. 2013.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