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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log4

막무가내 - Queen "Headlong" "Headlong"은 프레디 머큐리 생전 퀸의 마지막 앨범 (1991)에 수록된 세 번째 트랙으로 Queen의 공동 작곡입니다. 이 곡은 신나는 락 넘버로 욕구(?)가 넘치는 상태를 표현한 곡인데, 인트로 부터 이미 "울렁울렁불끈불끈"한 상태가 그대로 느껴지는 듯합니다. 퀸 가사를 번역하면서 항상 느끼지만, 곡의 가사를 먼저 썼는지 연주를 먼저 만들었는지 헷갈릴 정도로 그 내용과 연주가 하나의 유기체 같아 감탄이 나옵니다. 자, 그럼 발번역 들어갑니다~ Queen "Headlong" 퀸 - 막무가내 And you're rushing headlong you've got a new goalAnd you're rushing headlong out of controlAnd you think you're so s.. 2016. 12. 21.
난 슬쩍 미쳐부러 - Queen 'I'm Going Slightly Mad' 'I'm Going Slightly Mad'는 프레디 머큐리 생전 퀸의 마지막 앨범 (1991)에 수록된 두 번째 트랙으로 Queen의 공동 작곡입니다. 단어 'mad'에는 '미치다' 내지 '화나다'라는 뜻이 있는데 가사의 내용으로 보아 화가나서 제정신이 아닌 상태를 표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삶을 깨달은 프레디 머큐리의 분통터지는 심정이라 볼 수도 있겠습니다. 요새 국민들은 뉴스만 봐도 분통터집니다만- 뮤직비디오는 가사와 연계하여 정신나간 상태를 표현하는 연출들이 이어집니다. 'I'm driving only three wheels these days'라는 가사와 함께 세발자건거를 타는 로저테일러의 모습이 등장하면 '픽-'하고 웃음이 터지기도 합니다. (참고로, 로저테일러는 'I'm in .. 2016. 11. 18.
쇼가 계속되어야 할 이유 - Queen 'The Show Must Go On' The Show Must Go On은 프레디 머큐리의 유작 앨범인 Innuendo(1991)에 수록된 마지막 열두 번째 트랙입니다. 유작 앨범의 마지막 트랙인데다가 제목과 가사마저도 극적이어서 남다른 감동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리고 곡 전반적으로 깔리는 스트링스 연주는 비장미를 자아냅니다. 퀸의 첫번째 앨범 Queen을 순서대로 번역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마지막 앨범 Innuendo로 점프했습니다. 왜냐하면, 2월 25일자 JTBC뉴스 앵커브리핑에 홀로그램 시위와 필리버스터와 관련하여 이 곡이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JTBC뉴스 앵커브리핑 손석희 오늘이라도..'쇼가 멈춰져야 할 이유' 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60225222153770 앞.. 2016. 2. 27.
변해가네 - Queen 'The Night Comes Down' The Night Comes Down은 퀸의 첫 번째 앨범 Queen(1973)에 수록된여섯 번째 트랙으로 Brian May가 쓴 곡입니다. 좋았던 어린 시절의 추억,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변해가는 모습에 대한 안타까움, 그 과정에서 자신을 잃고 헤메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마음을 표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어두운 분위기로 시작하지만 순수하고 예쁘장한 멜로디가 전개됩니다. 마지막에 가사 and it's dark again 이후 점차 어둠으로 빨려들어가는 듯한 연주로 마무리하며 다음 곡 Modern Times Rock'N'Roll로 자연스레 이어집니다. 프레디 머큐리의 미성이 돋보이는 곡입니다. 자, 그럼 발번역 들어갑니다~ Queen "The Night Comes Down" 퀸 "밤이 내리네" When I w.. 2016.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