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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문용의 공식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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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을사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안녕하십니까? 피아니스트 문용입니다. 어느 때보다 어지럽고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시기인 만큼'안녕'을 여쭙는 것 외 달리 드릴 인사가 없는 듯합니다.하지만 이 또한 지나가리니 부디 마음의 짐 내려두시고뱀처럼 지혜롭고 슬기롭게 오늘을 살아내시길 빕니다. 어느새 UND 앨범이 발표 10주년이 되고 #도시파라솔 또한 올해 5주년이 됩니다.'조화와 균형'을 노래하며 사회가 양극단으로 치닫는 것을 경계해 왔지만안타깝게도 세상은 제 생각과는 다르게 흘러가는 듯 보였습니다. 그렇지만 사회는 언제든 선의와 양심의 길로 제자리를 찾아갈 것이라 믿습니다. 몸도 마음도 늘 건강하시길 바라요.을사년 뱀의 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1. 29.
  • 미니멀하기 지난해부터 틈나는 대로 짐을 줄여가기 시작했다. 짐을 덜어내는 데 오래 걸린 건 책이나 자료들 비중이 꽤 높은 탓이 큰데, 그것들을 일부 디지털화하면서 정보를 습득하다 보니 그렇게 되었다. 그러한 지난한 과정을 거쳤지만, 한편으로는 속도가 붙어 꽤 많은 부분을 덜어내었다. 이렇게 된 데에는 한 정리전문가의 조언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기존의 "이거 버릴래, 남길래?"와 같은 개별적 판단보다 훨씬 빠른 판단을 할 수 있게 되었는데, 그것은 글 마지막에 밝히겠다. 이러한 미니멀 실천 과정에서 세운 몇 가지 원칙을 글로 남긴다. 간결한 삶을 지향하는 만큼, 원칙 또한 심플하게 세워야 한다. 마인드 셋 공간은 비용의 다른 이름이며, 쌓인 물건은 미뤄둔 판단이다 죽어서까지 가져갈 수 있는 물건은 세상에 .. 공감수 3 댓글수 0 2025. 1. 12.
  • 2024년, 어떻게 살아낼까? 최근 몇 년 돌아보기, 새해 목표 세우기 연말이 되면 늘 연말결산 성격의 포스트를 올립니다. 저무는 한 해를 돌아보고 과거 목표를 점검하며 새로운 새해 목표를 세우는 것이지요. 딱히 누군가 봐 주기를 바라는 마음보다도 자신과의 약속을 공언하려는, 스스로를 위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2023년 새해 목표 글을 아무리 찾아도 없습니다. 가만히 지난 기록을 살펴 보니 일 중독의 끄트머리에 휴식이 간절한 저의 모습이 느껴지는 글이 하나 눈에 띕니다. 맞아, 내가 그랬었지?! https://moonyong.tistory.com/6536 2022년 말, 바짝 조였던 긴장의 끈을 푼다. 🎼 2022년 말, 바짝 조였던 긴장의 끈을 푼다. 쉼 없이 긴장한 채 일만 하고 살았더니, 자칫 큰일나진 않을까 걱정이 들어 미뤄둔 휴식을 취했다. 그밖에 .. 공감수 5 댓글수 1 2024. 1. 1.
  • 2024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새해 건강과 행복, 평화를 빕니다. '연결공간'과 함께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새해 작품 활동 또한 기대해 주세요! - 문용 #ThankYou #HappyNewYear #adieu2023 #hello2024 #연결공간 #피아니스트문용 #온택트뮤지엄콘서트 공감수 1 댓글수 0 2024. 1. 1.
  • 뮤지컬 '딜쿠샤' 관람 후기 뮤지컬 '딜쿠샤' 관람지난 12월 10일, 뮤지컬 '딜쿠샤'를 관람하였습니다. 마침 딜쿠샤와 함께한 피아니스트 문용의 여섯 번째 '연결공간' 온택트 뮤지엄 콘서트를 최초 공개한지 1주년입니다. '연결공간' 기획제작자로서 뮤지컬 제작 소식에 관심을 둘 수 밖에 없었는데, '연결공간' 제작에 함께하는 타라 님이 뮤지컬 예매해 주신 덕분에 함께 관람하게 되었습니다.관객과의 대화 열려 그날은 마침 관객과의 대화가 있는 날이었는데, 메리와 앨버트의 손녀이며 브루스의 딸인 제니퍼 테일러가 깜짝 출연하여 테일러 가문의 후손을 실물로 영접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연결공간' 제작과 관련하여 메리 테일러의 '호박 목걸이'를 읽고 딜쿠샤는 물론, 양화진외국인선교사모원까지 직접 방문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 만남은 저에게 .. 공감수 2 댓글수 0 2023. 12. 14.
  • 한글과 우리말이 영어만큼 힘을 갖는다면 국민학교(현재의 초등학교) 3학년 때였던 듯하다. 90년대 초반이었으니, 언론에선 워싱턴포스트의 ‘샴페인을 일찍 터뜨렸다’는 말을 인용하며 80년대 고도 성장 이후 한국의 과소비 풍조를 문제 삼았다. 공익광고에서는 번화가에서 우리말 간판이 보기 드물다는 점을 지적하며 국적 불명 외래어 남발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던 때였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61939"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뜨렸다" | 중앙일보【워싱턴=한남규 특파원】부쩍 심해지는 한국 민의 소비풍조가 국제적 화제가 되고 있다. 미 워싱턴포스트지는 21일 서울 발 기사를 통해 『근검절약의 일 벌레 한국이 소비풍조로 치닫고 있다www.joongang.co.kr 사회 시간에 이러한 이슈를 다루는 기회가 있었는데,.. 공감수 0 댓글수 0 2023. 10. 9.
  • 제104주년 3.1절 🎼 1919년에 3.1독립선언서를 뉴욕타임즈에 보도한 앨버트 테일러의 집, 딜쿠샤 - 행촌동 은행나무와 함께한 지 100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딜쿠샤는 정상 개관을 한다고 하니, 한번 방문하여 전시 관람해 보시고 뜻 깊은 시간 보내시길 빕니다. #연결공간 #딜쿠샤 https://youtu.be/EBwRnGtF9c4 공감수 0 댓글수 0 2023. 3. 1.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새해 건강과 행복을 빌며 늘 평화가 함께하길 바랍니다. 지난 한 해 '연결공간'과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3년 작품 활동도 기대해 주세요! - 문용 #ThankYou #HappyNewYear #adieu2022 #hello2023 #연결공간 #피아니스트문용🎹 #온택트뮤지엄콘서트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12. 31.
  • 2022년 말, 바짝 조였던 긴장의 끈을 푼다. 🎼 2022년 말, 바짝 조였던 긴장의 끈을 푼다. 쉼 없이 긴장한 채 일만 하고 살았더니, 자칫 큰일나진 않을까 걱정이 들어 미뤄둔 휴식을 취했다. 그밖에 미뤄둔 많은 일들이 쌓여 있다. 읽을 책, 들을 음악, 볼 영화, 만날 만남도 지금은 미뤄둔 글쓰기를 하고있다. 음악가가 음악 들을 시간이 없다는 점은 늘 모순된다. 창작에 직, 간접적으로 관련된 업무 때문인데, 꺼리지 않고 즐기는 편이라 특별히 그 일을 누군가가 대신 해주길 바라진 않는다. 보다 나은 결과를 위해 텍스트를 탄탄히 준비하는 일은 창작자가 피할 수 없는 일이고, 창작의 일부이기 때문에 즐겁다. 기획서, 제안서 작성이나 '연결공간' 스크립트 작성같은 일 말이다. 그 밖에 대부분의 예술가들이 즐기지 않는 (어쩌면 싫어하는) 행정에 필요한 .. 공감수 2 댓글수 0 2022. 12. 31.
  • 2022 대선, 어느 후보를 찍지?! (꿀팁 공유) 대선이 코앞인데도 '역대급 비호감 대선'이라며 소중한 한 표를 어떻게 행사할지 모르겠다는 분들이 많다. 그렇다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소중한 나의 권리를 쉽게 포기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으로서 후보를 선택하는 나름의 방법을 공유해 본다. 1. '대한민국 대통령 OOO'과 같이 후보의 이름을 넣어서 불러 본다. '대한민국 대통령 OOO'과 같이 후보의 이름을 넣어서 불러 본다. 후보가 자신이 생각하는 대통령의 이미지에 맞는 사람인지 확인해 보는 손쉬운 방법이다. 물론, 역대급 비호감 대선인 만큼 쉽게 답이 나오지 않을 수 있다. 2. 대선 토론을 열심히 시청한다. 비대면 시대라 아무래도 대선 토론이 후보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듯하다. 대선 토론은 후보의 생각과 태도는 물론이고, .. 공감수 10 댓글수 3 2022. 3. 3.
  • 행운의 성지: 로또 1천회의 기록 - 서울특별시 | NFT 발행 2002년 12월 처음 시행된 로또는 20년 만에 1천 회를 맞이하였다. 로또 1등 당첨 확률은 8,145,060분의 1로 벼락 맞아 죽을 확률의 두 배에 달한다. 그러한 이유로 '내 배우자는 내 인생의 로또'라는 말의 이유가 '너무 안 맞아서'라는 우스갯소리를 낳기도 했다. 당첨 확률이 희미하지만 로또는 그동안 서민들에게 인생역전의 기회이자 희망으로 존재해 왔다. '행운의 성지: 로또 1천 회의 기록'은 '로또 명당은 실재하는가?'라는 의문에서 시작되었다. 노다지를 캐려면 노다지가 나는 곳으로 가야 하지 않겠는가? 의문은 호기심으로 발전하여 작업의 원동력이 되었다. 작품은 쉽게 말해 지도 위에 로또 당첨이 '터진' 곳을 표기한 것으로, 그래서인지 마치 폭발 후 불규칙하게 흩어진 잔해처럼 보인다. 그렇지.. 공감수 8 댓글수 0 2022. 2. 2.
  • 초보도 가능?! 나의 첫 번째 NFT 발행 | 크래프터스페이스 NFT는 'Non Fungible Token'의 약자로 '대체 불가능 토큰'이라는 뜻입니다. 암호화된 거래내역을 블록체인에 영구적으로 남겨 고유성을 보장받는 기술로, 아무나 복제할 수 있는 디지털 파일에 대해서도 '고유 소유권'을 발행할 수 있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카카오 자회사 그라운드X의 거래소인 크래프터 스페이스에서 NFT 발행을 한번 시도해 봤는데, 생각보다 쉽고 간단해 놀랐습니다. 신기술에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시는 분들도 있을 듯한데, 그런 분들도 어려움 없을 듯해 첫 번째 NFT 발행 경험을 공유해 봅니다. 1. NFT 거래소 접속하기 (크래프터스페이스) 먼저, NFT 거래소에 접속합니다. 오픈씨(OpenSea), 레어러블(Rarible), 크립토펑크스(Cryptopunks) 등이 있지만, 저.. 공감수 5 댓글수 0 2022. 2. 2.
  • 2022 신년 눈 건강, 남대문 안경점 방문기 시력에 뭔가 문제가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눈에 피로가 쌓이고 작은 글씨는 초점이 잘 맞지 않아 읽을 때 어려움이 생겼다. 목은 점차 모니터를 향해 뻗어나가려 하고 스마트폰을 잡으면 목이 부러질 듯 구부리는 듯하다. 늘어난 서류 작업은 먹고 살려는 발버둥이라 부득이하게 하더라도 독서는 차츰 멀리 하게 된 듯하다. 매번 신년 다짐으로 건강을 0순위에 두지만 어느새 우선 순위에서 밀려난 것이다. 미봉책으로 눈에 좋다는 영양제도 그때그때 복용해 보았지만 아무래도 눈의 피로가 쉽게 가시질 않았다. 신년을 맞아 환경을 하나씩 정비하고 점검해 본다. 너무 어둡다. 조명이 지나치게 밝아 눈이 부신 걸 싫어하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집이며 작업실 조도가 낮은 편이다. 눈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 만든 환경인데, 이게 오히려 .. 공감수 17 댓글수 0 2022. 1. 22.
  • 2022년, 어떻게 보낼 것인가? 2021년 점검과 새해 목표 솔직히 예측 불가한 미래때문에 막막했는데, 최대한 불확실성은 배제하고 할 수 있는 일을 하다보니 어찌 어찌 살아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해 목표한 일 중 이룬 것은 어떤 것이고 이루지 못한 것은 어떤 것인지 살펴 봅니다. 1. 건강 관리 및 유지 (10%미만 달성) → 새해 동일 목표 설정 건강을 위해 주 1회 산책, 50분 업무 10분 휴식 원칙을 반드시 지킬 생각이었는데, 거의 지키지 못했습니다. 업무에 집중하다 보면 몇 시간이고 쉬지 않고 일하다 보니 오히려 약간의 시력 저하와 잔 근육통 등이 늘은 듯합니다. 그래서 최근 편안한 운동화를 구입했고, 자주 걷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새해 첫 달이라 아직 잘 지키고 있는데, 이후에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2. 퀸 트리뷰트 앨범 .. 공감수 8 댓글수 0 2022. 1. 16.
  • 구매와 소비에 대한 단상 지인이 택배박스로 가득찬 사진 하나를 올렸다. 구매 후 뜯어보지도 않은 박스란다. 이미 방 하나를 가득 메울 정도인데 그게 그만큼이란다. 문득, 세상에 소비할 것들이 넘쳐난다고 하는데 우리가 과연 제대로 '소비'하고 있는지 의문이 들었다. 돈을 주고 물건을 사면서 우리는 '소비'한다고 하지만 사실 물건을 사는 행위까지는 '구매'이다. 구매한 물건의 가치를 내가 제대로 향유해야 '소비'한 것이다. 그 물건의 쓰임새에 맞게 사용해 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내 지갑에서 돈만 나갈 뿐이다. 예를 들면 책을 샀으면 끝까지 읽는 게 소비다. 식사를 주문했으면 가능한 한 남기지 않고 먹는 게 소비다. 왓챠든 넷플릭스든 구독했으면 매달 구독료만 납부할 게 아니라 무엇이든 검색하고 챙겨 봐야 소비다. 가끔 쓰임새가 .. 공감수 5 댓글수 0 2022. 1. 10.
  • 피아니스트의 장갑 🎼 “피아니스트라서 (손 보호를 위해) 장갑을 끼고 다니시나요?” 코로나19 상황이 시작된 후 흰 면장갑을 끼고 다니는데, 아주 가끔 그런 질문을 받는다. 피아노 좀 친다며 깔끔 떨고 예민하게 구는 이미지는 스스로 별로라서 “방역 장갑이에요.”라고 답한다. 실제로 방역 장갑이 맞기도 하고. 흰장갑은 차림새에 따라 묘한 마법을 부린다. 흰장갑을 착용하는 직업들 때문이다. 잘 차려입은 날은 무슨 일을 해도 소믈리에같은 전문가처럼 보인다. 때론 매장이나 주차장에서 안내하는 사람으로 오해받을 수도 있다. 방한모에 패딩 차림으로 전통시장을 찾는다면 누가 와서 나에게 가격을 물어도 전혀 위화감이 없다. 그냥 손을 자주 씻으면 되지 굳이 장갑까지 낄 필요가 있는가 생각이 들 수도 있다. 비유가 적절한지 모르겠지만 코.. 공감수 7 댓글수 0 2022. 1. 8.
  • 새해엔 긴 터널의 끝 빛을 볼 수 있길 바랍니다. 🎼 새해엔 긴 터널의 끝 빛을 볼 수 있길 바라며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빕니다. 지난 한 해 '연결공간'과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기대해 주세요! - 문용 #ThankYou #HappyNewYear #adieu2021 #hello2022 #연결공간 #피아니스트문용🎹 #온택트뮤지엄콘서트 공감수 5 댓글수 0 2021. 12. 31.
  • 다작과 거리가 멀어 보였던 음악가는 🎼 ‘다작과 거리가 멀어 보였던 음악가는…’ ㅋㅋ 그렇다. 앨범을 자주 내지 않는 것으로 그동안 꾸준히 원성을 들어왔다. 그런데 올해는 무슨 팬데믹 바람이 들었는지 한 해에 자그마치 3장의 앨범을 내버렸다. 그것도 신곡 17곡 포함, 모두 라이브로 28곡을 말이다. https://bit.ly/3E0CWIq 문용 ⟪연결공간: 물질의 바다 - ARKO Art Center Live⟫ www.youtube.com https://bit.ly/3Il7TdP 문용 ⟪연결공간: 험하고 먼 길도 함께하면 괜찮아 - SeMA Live⟫ www.youtube.com https://bit.ly/3pprHDH 문용 ⟪연결공간: SeMA Live SF2021⟫ 서울시립미술관 라이브 앨범 www.youtube.com 의도한 건 아.. 공감수 8 댓글수 0 2021. 12. 14.
  • ⟪연결공간⟫ 상영회 + 아티스트 토크 후기 🎼 작은 규모나마 서로 눈을 마주 보고 이야기하며 소통하는 자리는 너무나 소중했습니다. 저 또한 창작자끼리 공감하고 팬분들을 만나 위로를 얻은 시간이었습니다. 현재 상황에 비추어 보면 어찌 그런 자리를 열 수 있었나 믿기지 않군요. 아무쪼록 서로가 연결되어 있음을 느끼는 자리였길 빌며 모두의 건강을 빕니다. 자리해 주신 모든 분들과 주최해 주신 @gaga77page 진행 맡아 주신 @tara_choyoung 시간 내어 자리해 주신 @sfwriterjeong 에 감사 드립니다. #연결공간 #아티스트토크 #상영회 #피아니스트문용🎹 #정소연작가 관련 게시물: ⟪연결공간⟫ 상영회 + 아티스트 토크 - https://moonyong.tistory.com/m/6459 공감수 8 댓글수 0 2021. 7. 10.
  • 2020년, 나는 어떻게 보냈는가? (3) 2021년? (3) 2021년? 그렇다면 새해를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어떤 상황이 기다릴지 예측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불확실한 것들은 제쳐두고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버킷리스트라 부르기에 덜 낭만적인 새해 목표를 늘어놓아 봅니다. 1. 건강 관리 및 유지 건강을 위해 주 1회 산책, 50분 업무 10분 휴식 원칙을 반드시 지킬 생각입니다. 2. 퀸 트리뷰트 앨범 제작 2021년은 퀸에게 여러 의미로 뜻깊은 해이기 때문에 반드시 올해 실행할 생각입니다. 3. 정규 4집 앨범 발표 아름다운 곡들이 여러분들을 만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규 앨범을 발표할 수 있길 빕니다. 4. 월드 투어 + 유튜버 실제 월드 투어는 어렵지만, 전 세계인의 플랫폼 유튜브를 통해서.. 공감수 4 댓글수 0 2020. 12. 31.
  • 2020년, 나는 어떻게 보냈는가? (2) 나의 2020년, 10가지 키워드 (2) 나의 2020년, 10가지 키워드 1. #코로나19 아마 2020년 모두의 0순위 키워드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바이러스는 변화를 촉진하고 있고, 우리 모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4차 산업 혁명을 이야기하지만, 저에게 적용되는 것은 어떤 것인지 도무지 감이 잡히질 않고 있습니다. 2. #Queen 1월 18~19일 퀸 내한 공연이 있어 관람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는 그 이후 본격화 되어 퀸은 투어를 중단했는데요. 코로나19 확산세가 조금만 빨랐어도 자칫 퀸 내한이 무산될 뻔했다는 생각입니다. 이에 반해 올해 영부인밴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공연을 쉬어갈 수밖에 없었는데요. 이에 2019년 공연 실황을 기반으로 언택트 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공감수 4 댓글수 0 2020. 12. 31.
  • 2020년, 나는 어떻게 보냈는가? (1) 버킷리스트 점검 (1) 버킷리스트 점검 2020년은 좋지 않은 의미로 전세계 사람들이 잊지 못할 한 해였던 듯합니다. 저는 한 숨 돌리고 보니 연말이라 어떻게 시간을 보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정신 없는 한 해였습니다. 그래서 조용히 지난 한 해를 돌아보려 합니다. 먼저, 새해의 다짐을 얼마나 지키고 있는지 버킷리스트를 체크해보겠습니다. 1. 건강 관리 및 유지 첫 항목 부터 깊이 반성중입니다. 이래저래 바쁘다는 핑계로 밖에도 잘 나가지 않고 운동을 게을리 했습니다. 건강을 잃으면 아무 것도 의미가 없다는 점, 무엇보다 건강이 우선이라는 점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2. 퀸 피아노 앨범 제작 퀸의 음악을 재해석하는 음반을 내는 것이 오랜 꿈이었는데, 이에 대한 재미난 실험과 더불어 제작의 초석을 닦고 있습니다. .. 공감수 3 댓글수 0 2020. 12. 31.
  • 40대를 위한 새로운 버킷리스트 30대를 마무리하고 40대에 접어들었습니다. 스스로 음악인이 맞는가 혼란을 겪던 30대 초반에 비하면 정체성에 대한 고민은 덜었지만, 직장 생활을 박차고 나온 지 3년여가 지난 지금은 주로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민을 하고있습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건강의 소중함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노후에 대한 대비도 해야겠지만, 무엇보다 앞으로 수행할 프로젝트에 대한 욕심이 더 앞섭니다. 그래서인지 버킷리스트가 아니라 마치 달성할 목표들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1. 건강 관리 및 유지 모든 일에는 건강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우리 모두가 알지만, 건강을 관리하고 유지하는 것을 실천하기란 생각보다 어려운 듯 합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건강을 뒷전에 두는 경우가 많은데, 인생은 생각보다 길다는 점을 잊으면 안될 것입니다. 최.. 공감수 14 댓글수 0 2020. 1. 7.
  • 30대 버킷리스트, 얼마나 실천했는가?! 2013년 1월 27일자로 30대 버킷리스트를 작성한 포스트를 올렸었는데, 곧 30대를 마무리하는 시기를 맞게 되어 문득 ‘그 중 얼마나 실천했는가?’ 궁금해졌습니다. 예고한 바와 같이, 지난 10년에 대한 결산의 의미로 버킷리스트 점검을 해보겠습니다. [ 관련 포스트: 버킷리스트 - 죽기 전에 해야할 일 (3) https://moonyong.com/6046 ] 30대 버킷리스트, 얼마나 실천했는가?! 1. 앨범 발표 / 아끼는 분들과 감사한 분들 모시고 공연하기 (근거없이 약속한 날짜 2013년 9월 13일) 앨범 발표: 지난 2015년 UND를 발표했습니다. 아끼는 분들과 감사한 분들 모시고 공연하기: UND 발매 쇼케이스를 통해 했습니다. 근거없는 날짜 2013년 9월 13일: 이 날짜는 지키지 못.. 공감수 16 댓글수 0 2019. 12. 29.
  • 피아니스트 문용의 2019 결산 큰 프로젝트들 사이 개인적인 일들과 건강문제 마저 불거져 꽤나 고된 한 해를 보냈습니다. 아홉수라더니 제대로 치른 듯합니다. 연말을 맞아, 또한 2020년대를 맞아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의미에서 2019년을 어떻게 보냈는지 한번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1. 보헤미안 랩소디 열풍에 따른 영부인밴드 활동 지난 해 말부터 불어닥친 뜻밖의 퀸 열풍에 영부인밴드가 보기 드물게 바쁜 일정을 보냈습니다. 섭외 문의로 전화에 불이 났지만, 멤버 분들 사정상 거절해야 하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성사되지 않은 섭외 페이만 해도 한 사람 연봉은 충분히 나왔다고 하네요! 덕분에 진행 중이던 #도시파라솔 앨범 작업은 한 차례 미루어졌습니다. 볼륨 있는 일을 하던 도중에 또 다른 볼륨 있는 일이 생겨버려 부담이.. 공감수 16 댓글수 0 2019. 12. 28.
  • 감사합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무명 피아니스트 문용입니다😆 사진은 개인적으로 참 재미있게 보는 장면인데요- 톤스튜디오에서 녹음 중 촬영한 #도시파라솔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입니다. 지난 14일 콘서트가 열려 자리해주셨던 공간이기도 한데요. 앨범과 콘서트를 위해 아름다운 피아노 소리를 만들어주신 조율사 선생님께서 친히 출연하시고 연기까지 해주셨습니다. 진심 감사합니다🙏 해당영상은 아래 링크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https://youtu.be/0EDFjGCInlI 콘서트 자리해주신 분들 그리고 설문 답변주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다행히 긍정적인 피드백이 많아 앞으로의 여정에 큰 힘이 될 듯 합니다. 말씀주신 보완점 또한 잘 새겨 듣겠습니다. 감사의 뜻으로 추첨을 통한 선물을.. 공감수 11 댓글수 0 2019. 12. 26.
  • 동아시아자립음악연구 by hahn vad 한받 님은 자본을 뛰어넘으려는 끊임없는 시도 끝에 자립음악을 제안하며 실천 중이다. 그 활동에 대한 기록이 바로 이 서적이다. 자립음악의 태동과 확립은 두리반 투쟁이 주요한 계기로 작용한 것으로 보이는데, 개인적으로는 당시 신분이 자유롭지 않아 참여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책에서 언급한 대다수의 현장들을 스쳐갔지만 본인은 투쟁의지는 커녕 그저 관찰자에 불과해, 한받 님 처럼 행동하고 실천하는 사람 앞에서는 그저 겸손이 답이다. 한때 대안으로 여겨졌던 ‘인디’는 홍대 앞에 갇혔고 시장에서는 ‘분류’되어 버렸으며 주류로 부터 ‘배제’되었다. 말 처럼 독립적일 것만 같았지만 태생부터 자본으로부터 자유롭지 않은 듯한 ‘인디’는 홍대 앞의 해체와 더불어 낡아빠져만 가다가 그나마 호흡기로 연명하는 듯하다. 언젠가.. 공감수 11 댓글수 0 2019. 12. 26.
  • 서정민갑 [음악편애]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으로 활동 중인 대중음악의견가 서정민갑 님의 신간 [음악편애]를 완독했습니다. [음악편애]는 2014년~2018년에 걸쳐 민중의 소리 ‘서정민갑의 수요뮤직’을 통해 소개한 80종의 음반을 다루고 있습니다. 완독이라고 하나, 귀로는 책에 실린 음악을 듣고 눈으로 책을 본 격이라 정독이라 보기는 어렵습니다. 본래의 목표는 하루 한 챕터를 읽고 그에 해당하는 앨범을 정주행 하는 것이었지만, 그렇게 하기에 해야할 일들과 또 다른 책들이 쌓여있어 방법을 변경해야만 했습니다. 책에 처음으로 등장한 덕분에 어어부프로젝트의 [탐정명 나그네의 기록]은 앨범 전곡을 들었습니다만. 우선 책에서 소개한 곡들을 모아 애플뮤직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었습니다. 그 플레이리스트를 걸어둔 채, 플레이 중인 곡에 해당.. 공감수 14 댓글수 0 2019. 9. 15.
  • 작품 최초의 고객 세상 아무도 나의 작품을 원하지 않을 때 단 한 사람만은 원하고 바란다. 바로, 나 자신이다. 최초의 수요 최초의 고객 까다로운 그 고객님을 위해 곡을 쓴다. 공감수 14 댓글수 0 2019. 8. 30.
  • #도시파라솔 Coming Soon 안녕하세요? 피아니스트 문용입니다. 더운 여름 잘 나고 계신지요? 더위를 피하기 위한 휴가 계획은 잘 세우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직은 정식이 아닌, 디지털 프린트와 테스트 프레싱입니다만, 여러분이 받아보실 앨범이 어떤 모습일지 살짝 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이 영상에서 스털링사운드 마스터링 엔지니어 Joe Nino-Hernes의 생애 첫 한글 각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 테스트 프레싱에 약간의 오류를 발견하고 확인하는 중입니다. 이를 확인하면 최종적인 승인을 내리고 양산에 돌입하게 됩니다.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까지 힘을 내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공감수 9 댓글수 0 2019.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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